서머힐 학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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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머힐 학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사진도 첨부되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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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머힐 학교는 자유를 바탕으로한 학교로 학교에게 어린이들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어린이들에게 알맞게 만드는 사상을 가지고 만든 학교이다. 닐슨은 어린이들은 본성적으로 이해력이 있고, 현실적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맡겨두고 간섭하지 않으면 자기 능력대로 그것에 알맞게 발전해나간다고 하였다. 이러한 생각에 백퍼센트 동감했다. 나도 사람에게는 그사람 나름의 내재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모가 못이룬 꿈을 강요한다고 해서 그 꿈을 실현시킬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닐뿐더러 적성에 맞지도 않는 것을 하다보면 아이가 자라나서도 삶에 있어서 즐거움을 깨닫지 못하고 수동적인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서머힐에서의 생활은 수업이 전부가 아니다. 수업은 어린이마음대로 받을수도 또 안받을 수도 있다. 자신이 흥미가 있는 수업을 듣는데 그렇게 수업을 듣다보면 능률도 오르고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머힐 학교에서는 다른 지식적인 것은 몰라도 창의력 하나 만큼은 제대로 배울 것 같았다. 닐슨이 장난삼아 낸 문제중이 햄릿의 독백 ‘사느냐, 죽느냐’등을 서머힐에 맞게 해석해 보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런 문제를 우리나라 교육체제에 있는 아이들에게 내보면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면 문장의 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마무리는 어떻게 맺여야하지?등 형식에 얽매이고 햄릿의 내용이런 것들에 결부 지어서 생각할 것이다. 벌써 나부터도 이 질문을 보고 음..이라는 당황스러움이 들었다. 이러한 문제를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고 즐겁게 푸는 서머힐의 아이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듯 서머힐은 자유를 바탕으로 하지만 이 자유라는 것이 곧 방종을 뜻하는 것 은 아니다. 학교총회를 열어 학교내에서의 규칙을 정하고 공표한다. 누구든지 표는 1표씩 행사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학교의 선생님들, 닐슨도 예외는 아니다. 즉 누구든 똑같은 권리를 가진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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