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교수법 - 미술관을 다녀온 후 독후감 (부산 시립 미술관)
- 최초 등록일
- 2009.12.1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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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산 시립 미술관을 다녀 온 후의 독후감입니다.
분량은 4장입니다. 예비교사로서 시립미술관을 다녀왔을 때의 느낌 위주로 적었습니다.
교수님께 칭찬 받았고, 에이쁠 뜬 과목입니다.
자세히 적었고, 논술을 오래한 편이라 글은 매끄러울 겁니다.
미술관을 다녀혼 후의 독후감을 적어야 한다면 적당하다 봅니다.
목차
1 시립박물관의 전시회 명칭을 쓰시오.
2 시립박물관에 대한 장점 세 가지와 단점 세 가지를 쓰시오.
3 이곳에서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한 전시물 또는 작품의 이름을 적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그리고 그것을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어떻게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가하는 방법을 세 가지를 제시하고 설명하시오.
이렇게 세가지 관점에서 썼습니다.
본문내용
3 이곳에서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한 전시물 또는 작품의 이름을 적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그리고 그것을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어떻게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가하는 방법을 세 가지를 제시하고 설명하시오.
이 작품의 이름은 ‘ 무제 `이다. 사실 작품의 제목이 ’무제- 즉 정해지지 않았음‘인 경우는 굳이 미술이아니더라도 많이 봐온 제목이었다. 오히려 나는 약간 비판적인 시각에 서 있기도 했었다. 왜냐하면 제목이라는 것은 그 작품을 바라보는 독자가 따라가는 하는 가장 기본적인 표지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목을 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마치 주제를 정하는 것을 독자의 책임으로 그냥 전가시켜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작품을 나는 처음에는 제목을 보지 않고 먼저 작품을 봤다. 이 작품을 보고 처음 느낀 것은 웬 나무토막을 가져다 놓은 거지라는 좀 회의적인 시각이었다. 소 전시장 한가운데 떡하니 있어 사람의 시선을 확 끌었지만 그냥 얼핏 봤을 때는 그 의미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호기심에 조금씩 자꾸 앞으로 가 보자, 이 작품은 약간 다르게 나에게 보였다. 먼저 이 작품을 앞에서 봤을 때, 나무를 바다의 물결처럼 만들어 놓은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좀 더 다가가 이 나무윗면에 전체적인 나무색과는 다른 좀 더 찐한 색의 결이 마치 폭포처럼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처럼 보였다.
‘하- 앞에서 봐도 바다의 물결이 출렁이는 것처럼 보이고 위로 보니 폭포처럼 물이 위에서 흘러내리는 것도 보이네.’라고 생각하자마자 또 내 눈에 다른 물결이 보였다. 그것은 위에서 보는 이 나무의 나이테였는데, 평소였으면 그냥 ‘나이테가 많군.’ 이런 시덥지 않은 생각이나 하면서 지나갔을 것은 옆으로 봐도 물결이고 위에서 봐도 흘러내리는 물로 보이더니 그 나이테까지 호수에서 퍼져나가는 잔잔한 물결로 보였던 것이다. 이 그리 크지 않은 나무 도막 안에 세 개의 물결을 나는 보았던 것이다.
이런 식으로 감상과 느낌을 위주로 썼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