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굿닥처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12.18
- 최종 저작일
- 2009.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공연예술의 이해 수업시간에 낸 연극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9년 10월 29일은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날이다.
난생 처음으로 ‘소극장’이라는 곳을 가보았고, 연극 공연을 처음으로 본 날이었기 때문이다. 지방에서 태어나 대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나의 유일한 문화생활은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전부였다. 연극은 나와는 아주 먼 세계의 이야기였다. 이런 나에게 제일 처음 다가 온 연극은 <굿 닥터>, 처음으로 보게 된 연극이 <굿 닥터>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우리 조가 <굿 닥터>를 공연하기 하였기 때문이었다.
국립극장 투어를 마치고, 대학로에 도착한 후 부대찌개로 저녁을 먹은 후 여유를 부리며 극장을 향하였다. 하지만, 공연 장소인 ‘설치 극장 정미소’는 생각보다 먼 거리에 있었고, 다들 가 본적이 없는 곳이라 길을 헤매게 되어 공연이 시작하기 몇 분 전에 간신히 도착하였다. 고맙게도 극장 관계자 분이 좀 기다리어 주셨고, 우리가 예매한 2층이 아닌 1층 무대 바로 앞의 두 줄을 자리로 내어 주셨다. 우리가 자리에 앉고 나서 공연은 바로 시작되었다.
<굿 닥터>는 원제는 ‘The Good Doctor`, `세 자매’의 작가이자 러시아의 문호인 안톤 체홉(Anton Pavlovich Chekhov)의 단편들이 원래의 원작으로 비극 같은 희극인 이 단편들을 미국의 희곡 작가인 닐 사이먼(Marvin Nell Simon)이 희극 같은 희극으로 각색한 작품 ‘The Good Doctor’가 오늘 우리가 본 연극의 원작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