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레포트(국제금융 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위기와 대응방안)
- 최초 등록일
- 2009.12.1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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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증권투자레포트(국제금융 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위기와 대응방안)
목차
서론
본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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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원문 -
본문내용
서론
각국 정부의 구제금융 투입과 무제한 달러공급 등의 노력에 힘입어 세계 금융시장이 일단 심리적 공황상태에서 벗어났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최근의 한국 증시와 외환시장 역시 예외없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그만 악재에도 시장이 출렁이는 따위의 허약 장세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선 경제 불안이라는 터널의 끝이 어디인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제 겨우 우리는 그 기나긴 고통의 초입에 들어서 있다는 사실뿐이다.
국제적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새 판을 짜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은행 국유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진정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신 브레튼우즈 체제 구축을 촉구하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기득권을 움켜쥔 미국이 선선히 응할 리는 없으니 최종 결론의 향방은 예단하기 어렵다. 그렇더라도 미국발 국제 금융위기가 조기에 사그라질 기미가 없는 데다 실물경제마저 흔들리고 있으니 기존 체제의 변화는 불가피한 형편이다. 어떤 식으로든 고삐 풀린 금융을 통제하고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논의가 이루어질 게 분명하다.
본론
세계 금융위기가 빠른 속도로 소비·투자·부동산 등 실물경제에 전염되고 있는 이 시점에 구제금융이 한계에 부딪힌다면 세계 금융시장이 다시 한번 쑥대밭이 될 수 있다. 설사 금융위기를 무사히 넘긴다 해도 고통스러운 구조조정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거품 붕괴에 따른 신용 축소와 채무 재조정은 피할 수 없다. 상당 기간 소비와 투자는 줄어들고, 실업은 늘어날 게 뻔하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이제부터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경제를 추슬러야 한다. 우선 취약성을 드러낸 외환시장의 체력을 보강하고 외환보유액을 다시 쌓아야 한다. 금리를 함부로 움직여서도 안 된다. 500조원이 넘는 가계대출과 부동산 거품은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이다. 이미 저금리의 거품을 향유해온 잔치는 끝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