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개념의 미적 요소에 대하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2.1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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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개념의 미적 요소에 대하여]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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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개념의 미적요소에 대하여 라는 제목을 보고 ‘역사와 미적요소가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거지? 역사는 역사가가 이끌어 낸 과거의 사실이고, 미적요소는 아름다움이나 예술적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글은 문화사의 과제를 지은 요한 호이징하의 그로닝겐 대학의 역사학 교수 취임 강연 내용을 옮긴 것이다. 누군가 감히 일반적인 고찰을 하여한다면, 그것은 취임 강연 보다는 고별 강연이 더 적당할 것이라는 첫 문장을 읽고 대학교수라는 자리에까지 오르는 실력 있는 역사가인 요한 호이징하라는 사람도 역사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글쓴이는 역사라는 학문과 역사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많은 질문과 고민을 자기 나름의 해석으로 풀어 나갔다. 역사학의 적절한 대상과 규준, 학문체계상 어느 곳에 분류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글쓴이는 지식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이 자연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많은 부분 바뀌었기 때문에 제기된 것으로 보았다. 나 또한 자연 과학은 어떤 현상에 대해 증명함으로써 성립되고 분석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근현대 이후 이러한 자연과학이 급격하게 발달하고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부분에서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했다.
역사학과 사회학의 관계에 대해서 진정한 역사는 역사적 사건들을 그 자체로서 연구하는 것에만 머물러야 하는지, 아니면 그 사건들이 설명될 수 있는 법칙들을 밝혀내는데 힘써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글쓴이는 역사 연구에 실증주의를 이용하는 방법은 신뢰를 잃었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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