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보석과 여인 - 이강백
- 최초 등록일
- 2009.12.15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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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강백 초기작에 해당하는 <보석과 여인>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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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강백의 <결혼>처럼 초기작에 해당한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다.
한 줌의 재로 변한 남자, 그이가 남긴 것은 완벽한 보석이다. 그 날이 그이와 그녀의 결혼식이었다. 그녀는 그의 보석보다 그를 원했다. 그의 죽음을 본 그녀는 놀라고 그 옆에 그이와 그녀를 지켜보는 한 남자가 서 있다.
한 노인이 정결하게 보석을 완성시켰다. 빛이 새어나지 않는 보석.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완벽한 보석을 완성시켰다. 하지만 그의 젊음은 사라졌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 그는 곧바로 실망한다. 사랑 한번 못해보고 노인이 되다니.
그 옆에 한 남자가 그에게 젊음을 주되 다시 보석을 만지게 되면 한줌의 재로 변하게 된다고 말한다.
다시 새 삶을 살게 된 그이는 그녀를 만나고 모두 한 남자의 손아귀 안에서 인생놀음을 하게 된다. 둘은 사랑에 빠졌고, 결혼 약속까지 하기 이른다. 그리고 사랑을 맹세하듯 반지를 보석상에서 찾게 되는데 그이는 예전과 조금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녀는 반지는 아무 상관이 없고, 어떤 반지보다도 그이의 진실한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이는 좀 다르다. 자신이 보석을 더 정교하고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그녀에 대한 마음보다 반지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그리고 그이의 마음변화를 꼬집는 것은 역시 보석상 주인역할로 변한 그 남자이다. 그 남자는 그이를 죽음으로 몰아가고자 계획이나 한 것처럼 그를 부추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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