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유인원 감상문4장
- 최초 등록일
- 2009.12.1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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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안의 유인원 책에 대한 간단한 요약 및 감상문4장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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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4장 ‘폭력성’에는 유인원들의 잔인함과 그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 성별 간 싸움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나와 있다. 침팬지무리에서는 다른 서식지와 충돌 할 때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잔인한 싸움을 한다. 그들에게 풍족한 먹이와 안전한 서식지, 질서 잡힌 서열이 존재한다면 이러한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싸움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은 암컷이다. 암컷은 평화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띠며, 따라서 수컷간의 화해를 암컷이 종종 중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동성끼리 싸움을 할 때, 암컷끼리의 싸움은 쉽게 종결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4장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우스웠고 큰 공감을 일으킨 부분이다. 인간의 싸움을 돌이켜 볼 때, 남성간의 싸움은 표면적이고 비교적 큰 규모지만 그에 반해 여성간의 싸움은 감정적 싸움으로써 내면적이고 작은 규모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싸움이 마무리 되는 때를 보면 여성간의 싸움은 항상 길게 가고 쉽게 풀어지질 않는다. 이를 속된말로 ‘뒷 끝’있다고 표현하고 싶은데, 이러한 성향이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유인원의 암컷에게도 속한 것이라 생각하니 이들에게 친근함이 느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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