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의 음운체계
- 최초 등록일
- 2009.12.14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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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의 음움체계에 대해 연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자음체계
1.1 파열 ․ 파찰 ․ 마찰음 계열에서의 된소리 등장
1.2 ㅿ과 ㅸ의 음운적 존재 여부
2. 모음체계
3. 성조체계
본문내용
ㄹ
1.1 파열 파찰 마찰음 계열에서의 된소리 등장
된소리는 애초 내파음을 잇는 파여 파찰 마찰음에 자연발생적인 근육 긴장이 수반됨에 다라 자음끼리의 연접관계를 통해서 발달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들이 중세국어의 단계에 와서 의미분화의 기능까지 갖추게 됨으로서 얼마간 독립된 음운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된소리의 표기는 중세국어 자료들에서 두 가지 상이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한 가지는 합용병서로 표기되고 있는 경우인데 이른바 ㅂ계, ㅄ계, ㅅ계가 그것들이다.
ㅂ계 : 情은 디라 <언해본 훈민정음>
ㅄ계 : 사래 씨라 <언해본 훈민정음>
ㅅ계 : 한 도 <용비어천가 19>
이 중 ㅂ계와 ㅄ계는 ㅂ의 어원적인 존재를 암시하는 일종의 형태음소적 표기로 간주된다. 그러나 ㅅ계 합용병서는 관행적인 된소리 표기로 보인다. ㅅ계 합용병서의 경우 이 ㅅ은 후두 폐쇄를 뜻하는 일종의 상징적인 기호로 보는 것이 무난하다. 후두 폐쇄는 그 뒤를 잇는 장애음의 된소리화를 의미하기
15세기 국어의 성조체계는 낮은 가락과 높은 가락의 지극히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낮은 가락은 평성에 해당하고 높은 가락은 거성에 해당한다. 그리고 상성은 처음에는 낮았다가 나중에 높아지는 소리라 했으니 그 전반부는 낮은 가락의 평성이었다가 후반부에서 높은 가락의 거성으로 옮아가는 성조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성으로 발음되는 음절은 그 길이가 평거성의 두 배쯤은 되어야 한다. 상성자는 오늘날 거의가 긴 소리고 발음되고 있다. 이는 상성자가 애초부터 장음절이었음을 보여 준다.
막다 히 <월인석보 7: 6> > 막:대 <두시언해 6: 42>
입성은 ㄱㄷㅂ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