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을 선택한 Sylvia
- 최초 등록일
- 2009.12.1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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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미문학과 페미니즘 수업 시간에 Sylvia라는 작품을 읽고 영화로 보면서
인물들 성격과 사건들을 중점으로 쓴 레포트 입니다.
분량은 작으나 교수님께서 이야기하신 중요한 심리적 사회적 부분이 들어가 있어
높은 학점을 받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를 쓰는 남자와 우연히 만난 한 여자. 서로 평생 공유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직업관 그리고 그의 카리스마에 이끌려 모든 것을 걸고 믿었던 여자. 이들의 모든 생활은 처음엔 모든 것이 꿈만 같았으며 너무나 서로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은 폭풍에 휩쓸려가듯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결국 여자의 죽음으로 한 남녀의 러브 스토리는 끝이 난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내용은 남녀가 만나 이별하는 러브 스토리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왠지 「Sylvia」 의 러브 스토리는 다르다. 그녀가 내 뱉는 소리는 같은 여성으로서 불쌍하기도 하고 섬뜩하기까지 하다. 대체 그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그녀도 자신의 이름과 시를 남기며 그녀 자신의 고통과 여성성을 알리고 싶었던 걸까란 의문은 영화를 보기 중반부에 접어들기도 전부터 느껴진다. 그녀의 고달픈 모든 삶이 시집에 모두 담겨 있는데 이 중 「LADY LAZARUS」라는 시를 통해 난 그녀가 되어보고자 한다.
그녀의 시 적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울화증을 넘어서 거의 지친 상태로 보여 진다. 모든 일생을 시와 남편에게만 쏟았지만 남편의 잦은 외도 때문에 받은 상처와 시를 출판하려고 했을 당시, 사회적인 약자로서 그녀는 실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약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이 모든 것을 기반으로 그녀의 시 속 주제는 “The grave cave ate will be.” 라는 연에서 들어난다고 본다.
참고 자료
Sylvia 의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