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정명사상00

소개글

공자의 정명사상00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목차

1. 정명이란
2. 정명의 의미
1) 정명사상의 개념
2) 정명의 시대적 배경
3. 정명의 현대적 의미

참고자료

본문내용

공자는 정치에 대한 계강자의 물음에 대하여 “정(政)이란 바로 잡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는 공자의 정치사상을 한마디로 정의한 말로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거꾸로 선 사람을 바로잡고 사회적으로는 거꾸로 된 사회를 바로잡는 것이 정치이다. 공자는 바른 정치의 방법을 정명론으로 설명한다. 정명론은 우선 名과 實의 구분이 전제되어야 성립한다. 공자는 최초로 명실론을 구별해 낸다. 공자의 정명은 명과 실이 구분되는 전제하에서 당위적명에 맞게 현실 사회의 실질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名分의 정치론이다. 이경무, “공자의 정명사상연구”, 『인문논총』제 20집, 전북대인문과학연구소, 1990, 105쪽.



1. 정명이란

공자가 정치를 하게 되면 반드시 먼저 하겠다고 한 「正名」이란 무엇인가? 후세의 設 들을 살펴보며, 첫째, 漢代의 馬融은 「백가지 일의 名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즉 百事의 명이 그 實과 부합하도록 名實相符하게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종자도 「名과 實을 相須하게 하는 한 가지 일이 구차하게 되면 그 밖의 일은 모두 구차하게 된다」라고 하였으니, 朱子도 「이 때에 出公이 그 아비를 아비로 섬기지 않고 조를 아비로 삼으니, 名과 實이 문란해졌다. 그러므로 공자는 正名을 우선으로 삼았다」라고 하여 名實相符의 뜻으로 보았다.
둘째, 鄭玄은「正名이란 書字를 바로 잡음이니, 공자는 당시에 교육이 실현되지 못할 것을 보고 문자의 誤謬를 바로잡았다」라고 하였다. 즉 옛날 공자 째의 명자는 한 대에는 문자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으므로 정명이란 바로 문자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다는 뜻이라고 하였다.
셋째, 明代의 蔡淸은 그의 저서 《論語蒙引》에서「名이란 명분을 의미하는 名이다」라고 하면서 司馬 溫公이, 이어서 「禮에는 分보다 큰 것이 없고 分에는 名보다 큰 것이 없다」고 한 말이 바로 이를 뜻한다. 라고 하면서, 이어서《論語》의 공자가 齊景公에게 「임금은 임급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는 말도 이런 의미에서 정명을 설명한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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