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의 상공업경제개혁
- 최초 등록일
- 2009.12.1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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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제가의 상공업경제개혁
목차
1. 정덕(正德), 이용후생(利用厚生), 북학(北學)
1) 정덕과 이용후생
2) 북학(北學)
2. 경제개혁
1) 통상(通商)개혁
2) 시장개혁
3) 화폐개혁
4) 기술개발
본문내용
1. 정덕(正德), 이용후생(利用厚生), 북학(北學)
1) 정덕과 이용후생
유학에의 경제사상은 이익추구에 있지 않고, 바른 덕[정덕]에 두고 있다. 하지만 바른 덕으로만 경제를 이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서경에서 정덕과 이용과 후생이 서로 조화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정덕과 이용과 후생이 조화되어...
이에 대하여 주희는 정덕과 이용후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다.
바른 덕[정덕(正德)]이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부모에 효도하고, 형은 동생을 아끼고, 동생은 형을 공경하고, 남편은 부인에게 정의롭고, 부인은 남편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바로 바른 서민의 덕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용이란 공인(工人)은 집기를 만들고 상인(商人)은 재화를 소통하는 따위이니 서민들의 씀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후생에 대하여 비단옷을 입고 고기를 먹으며 굶주리지 않고 춥지 않게 하는 따위이니 서민들의 삶을 후하게 하는 것이다. 여섯가지가 이미 닦여져서 민생이 비로소 이루어지면 편안히 거처하기만 하고 가르침이 없을 수 없다. 그러므로 오전(五典)을 돈독히 하고 오교(五敎)를 펴서 그 덕을 바르게 하며, 힘을 통하고 일을 바꾸어 그 씀을 이롭게 하며 예절에 맞게 하고 법도를 삼가 삶을 후하게 하여, 모두 도리에 합당하여 어그러지는 것이 없게 하면 조화되지 않음이 없다.
이처럼 주희는 정덕을 근본으로 이용과 후생을 하여 서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야 한다고 해석하였다.
이러한 정덕과 이용후생에 대하여 조선후기 초정 박제가는 보다 구체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