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정재란
- 최초 등록일
- 2009.12.1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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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궁중무용은 일명 정재(呈才) 또는 정재무(呈才舞)라고도 하는데, 이는 ‘군왕에게 헌기한다’, ‘예재로 헌정한다’, ‘왕실을 위해 봉공한다’, ‘재조(才操)를 드린다’는 뜻을 지니는 것으로서 재능과 예술적 기교를 고귀한 사람에게 보여드린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정재는 비단 춤뿐만 아니라 ‘땅재주, 줄타기 등 모든 재예(才藝)를 드린다’는 뜻을 내포하는 것을 비롯하여 궁중 의제 때 연희된 노래와 무용을 지칭한다. 궁중무용은 궁중무악의 대명사로 총칭되는 개념으로 민간에서 연희되던 민속무용과 대응하는 춤이다.
궁중무용이라는 개념은 왕권정치의 체제가 성립한 삼국시대 이후 나라의 각종 행사나 의식, 궁중의 연례 등에 춤이 쓰이면서부터 틀이 잡혀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의식의 한 절차로 만들어지고 연희되었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본연의 목적인 의식과 행사는 소홀해지고 그에 따른 춤이나 음악만이 남아 독립적으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목차
▣곡파
▣몽금척
▣수연장
▣성택
▣연화대
▣육화대
▣장생보연지무
▣포구락
▣근천정
▣수명명
▣수보록
▣검무
▣무고
▣무애무
▣선유락
▣오방처용무
▣춘앵전
▣학연화대처용무합설
▣학춤
본문내용
궁중무용은 일명 정재(呈才) 또는 정재무(呈才舞)라고도 하는데, 이는 ‘군왕에게 헌기한다’, ‘예재로 헌정한다’, ‘왕실을 위해 봉공한다’, ‘재조(才操)를 드린다’는 뜻을 지니는 것으로서 재능과 예술적 기교를 고귀한 사람에게 보여드린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정재는 비단 춤뿐만 아니라 ‘땅재주, 줄타기 등 모든 재예(才藝)를 드린다’는 뜻을 내포하는 것을 비롯하여 궁중 의제 때 연희된 노래와 무용을 지칭한다. 궁중무용은 궁중무악의 대명사로 총칭되는 개념으로 민간에서 연희되던 민속무용과 대응하는 춤이다.
궁중무용이라는 개념은 왕권정치의 체제가 성립한 삼국시대 이후 나라의 각종 행사나 의식, 궁중의 연례 등에 춤이 쓰이면서부터 틀이 잡혀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의식의 한 절차로 만들어지고 연희되었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본연의 목적인 의식과 행사는 소홀해지고 그에 따른 춤이나 음악만이 남아 독립적으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정재란 용어가 통용되고 정착된 것은 조선 시대부터이다. 조선왕조가 건국되면서 정치, 사회, 문화 등이 유교사상으로 전환되면서 특히 지배층인 관료 계급에서부터 천민에 이르기까지 유교도덕을 보급하기 위하여 많은 윤리 서적이 간행되는 등 사회제도의 변혁이 이루어 졌다. 이 시기에 모든 일거일동은 유교논리에 입각하였으므로 조선전기 궁중무용도 주로 국가의 안녕과 군왕의 만수를 기리는 내용으로 국빈에 대한 국위 선양의 역할을 함에 따라 윤리적 정신을 강조하여 왕실의 번영을 염원하는 계기로서 확대발전하였다. 이러한 내용의 작사가 만들어진 뒤 이에 따른 음악과 무용이 만들어졌는데, 그러나 오랜 역사 동안 이런 동기만을 지닌 것이 아닌 다양한 궁중무용도 만들어졌다. 고려시대에 중국의 궁중춤이 유입된 경우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순수하게 창작되거나, 명칭은 중국에 연원을 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것, 그리고 민간에서 추던 것이나 민간 설화 등에서 발생된 것이 궁중에서 유입되어 궁중무용형식으로 발전된 것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