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와 기독교
- 최초 등록일
- 2009.12.08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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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 낙태 실태와 낙태의 방법, 성경적 해석과 대안을 제시
목차
서론
역사성
낙태시술방법
《낙태가 살인이 되는 성경적 근거》
본문내용
낙태에 관한 도덕성 문제는 "태아를 과연 하나의 인격체로서 볼 수 있는가?" 하는 문제로 압축된다. 만약 인격에 관한 사회적 인정이 도덕적 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에 의존한다면 어린 아이, 노인, 정신박약아는 완전한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태어나지 않은 태아는 두말할 나위도 없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인간의 생명체가 언제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생명체의 사회적 인정에 관해서는 두가지의 상반된 입장이 존재한다. 생명우선론은 수정된 순간부터 인간의 생명은 실존의 권리를 가진다고 전제하면서 종에 대한 귀속성은 인간의 생명권을 정당화하는데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자유주의적 관점에서 낙태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고자 하는 선택우선론은 의식을 가지고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비로소 인격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 다시 말해 `호모 사피엔스`(Home sapiens)라는 종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 생명보호의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사성
낙태는 인류의 역사와 같이 있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인공유산은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위험성이 있는 절차이므로 옛날에는 낙태랑 그리 쉽게 할 수가 없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낙태를 가지고 사회문제로(그당시에는 그리스도인들로 인하여 제기된 것이었다.) 간주한 것은 - 14세기에 접어들면서, 수정된 후 상당한 기간이 흘러야 영혼이 주입된다는 주장이 신학자들간에 퍼졌다. - 16세기에 가장 권위 있던 교회법 학자이고 세 교황 밑에서 윤리문제의 고문으로 있던 마르틴․아즈쁠리꾸에따(Martin Azpilcueta)는 40일 이상 된 태아에는 영혼이 주입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40일이 못된 태아에는 영혼이 없고 그 경우의 낙태는 살인이 아니란 것이다. 이러한 학자들이 초기 태아 살해도 죄악이라고 보았으나 살인은 아니라고 간주하였으므로 어려운 경우에 낙태를 용인한 것이다. 초기 태아의 절대적 가치가 인정되지 않았으므로 다른 큰 가치의 보호를 위해서 희생되어도 무방하다고 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