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의 편찬과정과 가치
- 최초 등록일
- 2009.12.0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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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리포트는 고려사의 편찬과정과 사료적 가치를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1) 고려사의 편찬과정
(1) 정도전의 『고려국사』(태조 원년 ~ 4년)
(2) 하륜의 『고려국사』 찬정(태종 14년 ~ 16년)
(3) 유관 ․ 변계량의 『고려국사』 개수(세종 원년 ~ 3년)
(4) 유관 ․ 윤회의 고려사수교(세종 5년 ~ 6년)
(5) 신개 ․ 권제의 『고려사전문』(세종 24년)
(6) 김종서 ․ 정인지의 『고려사』(세종 31년 ~ 문종 원년)
2)『고려사』의 사료적 가치
4.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현존하는 고려시대 자료가 빈곤한 상황에서 『고려사』는 고려시대사 연구 자료로서 가장 비중이 있는 역사서일 뿐 아니라, 『고려사』를 편찬할 조선 초기 당시 역사인식 ․ 시대적 상황과 서술을 검토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자료로써 일찍부터 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금까지의 연구경향은 대체로 고려사의 객관적 측면에 주목하고, 그 객관성을 높이 평가하는 방향에서 연구 시각이 설정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사실 고려사는 다른 시기의 사서들에 비하여 객관성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점에서 고려시대 연구자료의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번 과제에서는『고려사』의 편찬과정과 사료적 가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2. 본론
2) 고려사의 편찬과정
신왕조가 개창된 뒤에 새로운 집권층으로 등장한 조선왕실과 신진사대부들의 고려사정리는 고려 왕조 멸망의 필연성과 조선의 건국의 정당성을 밝히는 것이 커다란 과제였다. 그러나 이는 조선 왕실과 혁명파 사대부, 그리고 혁명에 가담하지 않은 사대부등 세 정치세력간의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로 인해 『고려사』는 60여년 이라는 개수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고려사』로 그 완성을 보게 된다.
(1) 정도전의 『고려국사』(태조 원년 ~ 4년)
『고려사』는 고려국사를 모체로 개찬된 사서이다. 태조는 건국 직후인 태조 원년 10월에 조준 ․ 정도전 등에게 고려의 역사 편찬을 명하여 태조 4년 정월에 정도전 ․ 정총이 37권의 고려사를 편찬하는데 이것이 『고려국사』이며, 오늘날에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동문선에 정총이 쓴 고려국사서가 남아 있어 『고려국사』의 편찬원칙이 실려 있고 또 조선왕조실록에는 그 후의 개찬과정에서 『고려국사』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그 사서의 일면을 알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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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고려사 해제」,『한국의 역사인식』(上) , 창작과 비평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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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한국의 역사인식 (하)』, 창작과 비평사 1999.
이한우,『세종, 조선의 표준을 세우다』, 해냄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