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보내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05
- 최종 저작일
- 2008.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별을보내다 책 서평입니다. 에이뿔자료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별을 보내다」라는 매력적인 제목으로 인해 이 책이 가볍게 읽어 넘길 수 있는 소설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조금 더 읽어본다면 심심풀이로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별을 보내다」라는 제목에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별’은 아기를 의미한다. 대한사회복지사에서 10대 미혼모 20명의 이야기를 엮은 이 책은, 10대 미혼모들이 단 한 번의 실수로 ‘어린 엄마’가 되어 겪게 되는 고통과 슬픔, 후회와 함께 아기를 입양 보내면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려는 그들의 의지를 보여 준다. 또한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미혼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진지하고 솔직한 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청소년과 그 부모들, 나아가 우리 사회에 지각시켜주려고 하고 있다.
몇 개월 전 어떤 10대 소녀에 대한 뉴스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었다. 미혼모였던 그 소녀는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후, 화장실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 아기를 숨지게 한 죄로 구속 되었다. 이 밖에도 지하철 역 쓰레기통에서 비닐봉투에 담긴 신생아의 사채가 발견되었는데 그 범인이 10대 미혼모였다는 등 10대 미혼모에 대한 일들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많이 부각되고 있다.
참고 자료
별을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