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수학, 그 특별한 수치 183cm
- 최초 등록일
- 2009.12.04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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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에 있어서 수학적 사고는, 건축이 단순히 종이 위의 그림이 아닌 실제 건물로써 지어질 수 있는 실현가능성을 부여해주고 건축 공간의 기능적 합리성을 부여해준다.
황금비율, 르꼬르뷔제의 모듈, 등 건축 속의 숫자들에 관한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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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남자친구의 키가 183cm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상상을 가끔 한다.
177은 약간 모자라고 185는 약간 남는 듯 하고.
기호지만 왠지 183은 느낌도 좋다.
건축에서도 183이라는 수치는 특별하다.
동양에서 6尺은 약 181.8cm로 삼국지연의에서 조조의 키가 6척으로 기술되어있다.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시절 동서양의 교류가 전무한 시절이었건만 서양에서도 6Feet는 183cm정도의 길이로 표현이 된다.
6척과 6피트가 뜻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동양과 서양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차치하고라도 두 문화 간에 이러한 길이치수의 유사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간이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6척과 6피트는 분명 인간의 신장과 대응하는 치수로서 건축공간과 그 내부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의 기준이 되어왔다.
그런 의미에서 건축사에 있어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한사람인 르 꼬르뷔제도 183cm로 현 건축치수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우연인지는 모르나 그의 모듈연구에서 프랑스인인 그가 프랑스인 평균신장 175를 두고 6피트(183)을 사용한 것은 분명 앞서 얘기한 尺과 Feet와 신체 사이의 상관관계때문일 것이다.
꼬르뷔제의 모듈로는 기본적으로 인간 신체치수와 기하학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한 팔을 높이 쳐 든 저 사람은 건축이란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머리에 꼭꼭 새겨두고 있어야만 하는 상징적인 오브제다.
꼬르뷔제가 제안한 인체 각 부분 상호관계는 1 : 1.618 : 2 의 비율로 분할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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