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학] 영화를 통해본 조명기법

등록일 2002.04.1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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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간장 선생>은 시대적으로 제국주의였던 시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에 애쓴 흔적이 많이 보였다. 특히 조명에 있어서 더욱 그러한 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간장 선생이 2층으로 올라갈 때 우측 문으로부터 밝은 조명을 비춘다. 방안에는 문밖에서 밝은 빛이 들어온다. 간장 선생이 근무하는 병원 안은 창 밖에서 밝은 빛이 들어온다. 중이 살고있는 절에서도 밖과 옆에서 빛이 비추어진다. 이렇듯 우리가 실상에서 느낄 수 있는 태양광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다. 이런 것이 자연주의적 조명이라는 생각이든다. 너무 인위적이지도 않고 현실감이 살아난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광을 제외한 인위적인 빛을 쓰지 않은 점이 이 영화를 더 다큐적이면서도 소외된 계층을 그려내는데 효과적이었다는 느낌을 가졌다.
키 라이트는 대부분 자연광이나 집안의 조명으로 대체한 듯 보였고 필 라이트나 백 라이트는 거의 자제하거나 배제해서 작위적인 느낌을 줄였다. 그래서 화면의 질감이 거칠고 명암이 검고 칙칙하게 표현됐고 인물의 얼굴에 필 라이트를 주지않음으로써 밝은면과 어두운 면이 확연히 드러나보여 아름다운 화면을 보여주는데서 벗어나 좀더 실제적인데 치중을 둔 듯 보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기존 영화와 비교해 볼 때 조명은 영화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영화의 주제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표현 수단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사실적인 조명과 인위적인 조명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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