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당위적으로 결혼제도를 받아들이는가, 결혼이 합법적인 표현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11.3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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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람들은 왜 당위적으로 결혼제도를 받아들이는가?
결혼이 사랑의 제도적 의미나 사랑에 대한 합법적인 표현도구인가?
목차
1. 사람들은 왜 당위적으로 결혼제도를 받아들이는가?
2. 결혼이 사랑의 제도적 의미나 사랑에 대한 합법적인
표현도구인가?
*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통적으로 청년기는 결혼을 통해 가정을 준비하는 시기다. 따라서 결혼은 성과 동거만큼 신세대의 의식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결혼의 당위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하면 좋을 것이다’와 ‘반드시 해야 한다’는 대답이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즉 대학생들은 결혼을 꼭 필요한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결혼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대답 중 남녀의 비율은 6:4정도로 나타났고, 남자가 여자보다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처럼 사람들이 결혼제도를 당위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결혼이 하나의 문화로서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사회화를 통해 그 사회의 문화를 학습하게 된다. 이때 문화는 예로부터 내려온 것으로 당위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결혼제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이러한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당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랑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만 하는 것일까?
앞의 설문조사에서 ‘결혼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에 해당한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답변은 ‘구속받는 게 싫어서’로 43%를 차지했고, 기타가 21%로 그 뒤를 이었다.
참고 자료
한국 2030 신세대의 의식과 사회정체성, 이명진, 삼성경제연구소,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