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유적,유물
- 최초 등록일
- 2009.11.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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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의 왕국 가야- 마구류,무구류 등 유적 유물
목차
Ⅰ.들어가는 말
Ⅱ.가야의 무기․무구․마구류
1)가야의 무기류
2)가야의 무구류
3)가야의 마구류
Ⅲ.나오는 말
본문내용
1.가야의 무기류
우리나라 고대의무기는 크게 ‘근거리무기(近距離武器)’와 ‘원거리무기(遠距離武器)’로 나눌수 있다. 이들을 바꾸어 말한다면, 직접적인 육박전이나 근접전에 사용되어지는 충격무기(衝擊武器)와 던지거나 쏘는 투사무기(投射武器)로 분류할 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상대와의 거리를 기준으로 무기를 분류할 경우 투사무기는 사병, 손잡이가 붙은 것은 장병기 또는 장병 손잡이가 비교적 짧은 무기를 단병기 또는 단병이라고 하여 셋으로 나누고 있다. 충격무기를 장병과 단병으로 2분하였는데 그 그분은 성인남자의 눈썹까지의 길이를 기준으로 한다. 또 장병기는 공격에 사용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격투병기(格鬪兵器)’로, 단병기는 방어에 사용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호신병기(護身兵器)’로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가야 고고학의 새로운 조명》, 도서출판 혜안, 2003, p.96.
가야지역의 고분에서 출토되는 철제 유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무기이다. 대표적인 무기에는 외날칼[刀]․양날칼[劍]․창[鉾]․화살촉[鏃] 등이 있다.
1) 劍
가야의 검에는 길이 30cm 안팎의 단검과 50cm 이상 길이의 대검이 있다. 그리고 단검, 대검 할 것 없이 검신의 단면은 볼록렌즈형이 아니면 능형을 이루었고 뿌리는 선단으로 내로오면서 점차 너비를 좁혔으며 그의 단면은 장방형을 이루었다. 그리고 김해 양동리C군5호분에서 드러난 철검은 뿌리가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문화재연구소,『김해양동리고분』,서울,1989, p.71.
C군7호분에서 드러난 것은 뿌리 길이 약 2.5cm밖에 되지 않는다. 이 밖에 가야검 중에는 병두가 환두를 이룬 것이 있는데 섬천 창리A지구 제63호분에서 드러났다. 이 대검은 환두에 삼엽문환두대도로서 검신의 단면은 볼록렌즈 형이고 크기는 전체 길이 78cm, 검신 너비 4cm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야 철검중 환두대검의 예로서는 유일한 철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