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산 등산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9.11.28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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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덕산 등산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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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으로 갔다. 버스를 타고, 길을 묻고 물어서 나무사이에 뻗어진 고요한 길을 보고서,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나무를 보고, 개미를 보고, 나무가 부르는 자연의 노래를 들으면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분명, 나는 구덕산에서 나름 오래 걸었는데 힘이 들지않고, 오히려 즐겁고 힘이 나기 시작했다.
구덕산에서는 편백나무가 많아 치돌치드가 많이 분비되어서 그런지 나는 그러한 나무들 사이에서 안되된 행복을 느끼면서 산을 걸어가고, 친구들 또한 그러한 듯 다 들 들거운 표정을 하고 있었고 그렇게 산을 오르다가 흐르는 냇가를 보고 그 냇가를 따라 올라가기로 하고 산을 올라 여러 나무들을 보면서 잠깐, 그리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시간이지만 자연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거기서 본, 청솔모. 그것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나도 분명 사회에서는 아이겠지만, 아직까지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아이들을 보았을 때 나는 왠지 모를 웃음을 짓고있었다.
산이 있기에 하늘이 있고, 하늘이 있기에 땅이 있고 그렇기에 사람이 걸어다닌다는 말, 분명 그리 높지않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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