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이해 - IMF의 원인과 그파장
- 최초 등록일
- 2009.11.26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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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IMF의 원인과 그파장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IMF의 원인
1) 거시경제의 건전성
2)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
3) 자본자유화
4) 국제금융체제
5) 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
Ⅱ. IMF위기의 대책
1) 환율 안정과 국제수지 개선
2) 구조조정
3) 무역자유화
Ⅲ. IMF의 파장
1)초기 IMF 프로그램 시행 후 overkill현상 발생
2)IT산업 성장에 따른 경제 회복
3)산업·지역 간 경기 양극화 발생
4)소비의 양극화와 고급화 현상
5)외환위기 이후 2~3%대의 저물가 실현
Ⅳ. 의의
본문내용
IMF의 원인
배경 : 우리나라 거시경제의 기초조건은 취약하지 않았지만 1995년 하반기부터 경제가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수출경쟁력이 약화되면서 해외자본으로부터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기술력을 경제력의 원천으로 두고 세계 속에서 경쟁, 협력 해 나가는 다른 나라와 달리 외형 확장 위주의 고성장에만 안주하고 정경유착,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발생한 IMF 외환위기의 원인을 거시경제의 건전성,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 자본자유화, 국제금융체제, 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외환위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거시경제의 건전성
거시경제의 건전성과 외환위기의 관계에는 거시경제의 기초조건은 건실하여 금융위기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입장과 거시경제의 기초조건이 결코 튼튼하지 않다는 견해를 지닌 입장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거시경제의 기초조건은 건실하다는 입장에서는 1980년대와 달리 1990년대 들어서 1993년 9.89억 달러의 흑자를 나타낸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적자를 내고 1996년에 230억 달러의 적자를 냈지만, 1996년도의 이러한 경상수지 적자도 일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GDP의 5%를 넘지 않는 수준이었으므로 금융위기를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여겼다. 또 1997년과 1998년에는 각각 GDP의 2.9%와 2.2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여 1996년도보다 안전한 경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거시경제의 기초조건이 건실하지 못하다는 입장에서는 1995년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를 겪으면서 재고가 크게 증가하고 GNI(국민소득의 실질구매력)이 1996년 4.8%로 실질GDP성장률 6.8%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매우 크고 환율이 장기간 고평가된 상태가 지속되었는데 이는 수출을 저해하고 수입을 촉진하여 경상수지 적자를 초래하고 투기적 공격을 받아 외환시장이 혼란에 빠지게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참고 자료
한국의 외환위기 : 발생·극복·그 이후 이규성 博英社
외환위기 5년, 한국경제 어떻게 변했나 김경원 삼성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