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암의 낙동강과 한설야의 과도기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1.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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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벽암의 낙동강과 한설야의 과도기 비교
목차
1. 들어가며...
2. 공통점
2.1. 구조
2.2. 노래의 역할
2.3. 백성의 생활
2.4. 현재와 닮은 모습
3. 차이점
3.1. 침투성
3.2. 사회주의
3.3. 소설의 눈
3.4. 문장의 호흡
3.5. 애국심 VS 향수
4.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조벽암과 한설야의 소설은 닮은 모습이면서도 다른 점이 많습니다. 우선 낙동강과 과도기의 비슷한 점을 언급하자면 구조와 농촌이 배경이라는 점, 자본주의보다는 사회주의의 이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월북 작가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 잊혀져 근접할 수 없는 작가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공통점들이 있겠지만 제가 언급한 공통점들은 이 두 소설의 차이점의 또 다른 모태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2. 공통점
2.1. 구조
낙동강과 과도기의 소설적 구조는 회귀 형식입니다. 낙동강에서는 현재에서 과거 그리고 또 다른 현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자 로사의 후원인인 박성운은 비참한 현실을 구해보고자 중국 서북간도등을 돌아다니다가 돌아온 후 조선을 보고 격세지감한 모습에 한탄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몸이 쇠약해 질 때로 약해진 성운의 몸은 낙동강의 젖 줄기를 두고 눈을 감게 됩니다. 후에 나오는 로사의 모습은 현재이면서도 또 다른 박성운의 존재라 하겠습니다. 즉, 낙동강의 구조는 시간의 흐름 속에 과거를 끼워 놓은 형식입니다.
한설야의 소설 과도기는 낙동강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 과거를 끼워 놓은 형식이나 조벽암의 소설처럼 시간의 흐름이 빠르지는 않습니다. 과도기는 중국에 돈을 벌기 위해 갔다가 중국인들의 등살에떠밀려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자신들이 떠나기 전의 조선과는 너무나 변해 버린 모습에 고향의 옛 모습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