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전쟁 금언
- 최초 등록일
- 2009.11.24
- 최종 저작일
- 2009.08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나폴레옹의 전쟁 금언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2년 어느 겨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전시전에 갔다. 관람을 시작하기에 앞서 처음부터 내 시선을 잡은 건 알프스 산맥을 넘을 때 그의 멋진 위용을 들어내는 그림이었다. 1시간이 훨씬 넘는 시간동안 나폴레옹과 그 당시 유럽의 정세에 대해 시간가는 줄도 모른 채 빠져들고 있었다. 그러나 전시전의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마지막 유배지인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위암이라는 건강 상의 이유로 뚱뚱하게 되어 버린 그의 초상화 때문이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고, 한 나라의 황제였으며, 또한 아직까지도 현대의 전쟁에 있어 회자되고 있는 명장 나폴레옹의 비참한 최후를 보고 난 후 유쾌하지 않게 전시장을 나오며 혀를 찼다. 그렇게 나폴레옹과의 첫 인연을 맺은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 나는 세계전쟁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마저 없었으며 그랬기에 워털루 전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의 업적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몇 달 후, 유럽배낭여행을 가게 되었다.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갔을 때의 일이다. 나폴레옹의 ‘황제대관식’ 을 보며 난 다시한번 나폴레옹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루브르 박물관 한쪽 벽면을 길게 장식하고 있는 그 거대한 그림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당시 교황은 유럽전역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왕 혹은 황제의 임명 시도 항상 교황이 참석하여 왕관을 수여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