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대화를 이끈 걸출한 인물들 中 `임칙서`와 `이홍장`편 후기
- 최초 등록일
- 2009.11.2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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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근대화를 이끈 걸출한 인물들 中
`임칙서`와 `이홍장`편을 각각 읽고
후기를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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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칙서와 이홍장 두 인물 다 19세기에 중국의 방향을 주도하고 굵은 선을 그은 인물이었다. 그리고 서구열강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맞섰으며,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기술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한 인물이기도 하다.
임칙서는 한국으로 따지면 이순신 장군에 버금가는, 중국에서 가장 영웅으로 인식되는 위인이라고 한다. 이 글을 통해서 알게된 임칙서가 영웅으로 칭송받을 만한 이유는 여러 업적과 더불어 그의 내적인 면 때문인 듯하다. 글을 읽으면서 임칙서를 영웅으로 만든 내면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먼저, 향시에 합격한 후 ‘하문’에서와 복건순무 장사성의 밑에서 활동할 때를 생각해보면, 젊었을 때부터 정세, 시국 상황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연구하려 하였다는 점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시작하는 관심이 당시 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발판이었다고 생각한다. 젊었을 때 볼 수 있는 이런 관심은 후에 아편으로 인한 사회적 폐단을 해결하기 위해 서양을 연구하려는 자세나 해결책을 강구하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이홍장은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여 막대하게 축재를 하였다는 것이다. 이홍장이 이끈 양무사업이 모든 양무사업의 투자총액의 절반에 이르렀다. 2450여만냥에 이르는 거액인데 추측을 할 수 밖에 없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이를 통해서 마음껏 축재를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양무사업의 여러 기업들은 부패하였다고 하는데 총수로서 기강을 바로 세웠다는 내용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이홍장 또한 이들 기업을 통해 축재를 했을 거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임칙서와 이홍장 모두 19세기의 중국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임칙서와 이홍장 모두 그렇게 어려웠던 시기에 중국을 이끌면서 나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몇몇의 실책으로 인해 아쉬운 점이 많기도 하다. 그러나 근대화를 위해 발판을 놓고 실행해 나간 업적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근대화에 대한 그들의 공헌이 있기에 지금의 중국이 있는 것이다. 몇 장 되지 않는 짧은 글을 읽고 이들에 대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임칙서와 이홍장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그들이 한 일을 보면서 19세기 당시의 중국의 어려웠던 상황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이 생긴 것 같다. 역사를 공부하는 학도로서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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