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을 읽고

소개글

‘The goal`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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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망해가고 있는 한 공장의 알렉스라는 공장장이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공장사람들과 팀을 구성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도입하는 내용의 경영소설이다. 일반적으로 경영학을 다룬 책이라면 이론에 집중한 책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참 신선하고 새로웠다. 스토리구성도 TV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처럼 탄탄하고 흥미로웠다. 처음엔 책이 좀 두꺼워서 거부감이 들긴 했지만 읽다보니 흥미진진한 스토리전개로 나의 거부감은 금방 사라졌다.

알렉스가 공장장으로 있는 베어링톤 공장은 계속되는 적자로 사업부내에서 공장을 폐쇄하고자 하는 골칫덩어리였다. 사업부 본부장 빌피치는 알렉스를 찾아가 3개월의 시간 안에 공장을 되살리지 못하면 공장을 폐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는 우연히 석사과정을 밟을 때 교수였던 요나교수를 만나게 된다. 알렉스는 요나교수에게 자신이 공장장으로 있는 공장에 자동화기계를 자랑하지만 요나교수의 질문에 당황하고 만다. 알렉스가 공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요나교수는 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요나교수는 항상 바쁜 사람이어서 알렉스에게 수수께끼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리곤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007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본드에게 임무를 알려준 뒤 그 녹음테이프나 어떤 기계장치는 본드의 어떠한 질문도 받아주지 않고 폭발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처럼 요나교수가 나에게는 그런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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