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바로크 양식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9.11.24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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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역별 바로크 양식의 특징
목차
바로크 ; 화려한 시대
이탈리아 바로크
|카라바조 ; 속세의 성자들|
플랑드르 바로크
본문내용
바로크 ; 화려한 시대
바로크 시대는 1600년경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이 당시 로마 교황청은 반종교개혁 이후 그들의 승리를 자랑하기 위한 엄청나게 사치스러운 성당이나 일생에 한번은 반드시 보아야할 건축물과 예술 작품을 통해 신도들을 끌어 모으고 그들의 시선을 압도하려는 목적으로 예술 활동을 적극 후원했다. 바로크는 로마에서 출발하여 프랑스로 퍼져나갔는데 당시, 프랑스는 절대군주가 왕권신수설을 주장하며 파라오 이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절대권력을 누리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의 궁전은 방문자들이 왕의 위대함과 권력에 찬탄할 수 있도록 꾸며져야만 했다. 식민지로부터 흘러나온 막대한 재화가 루이14세(Louis XIV)의 베르사이유 궁전에 있는 정교한 가구들과 미술품, 정원 가꾸기에 쓰여졌다. 프랑스 화가들은 또한 푸생이 그리스 로마의 신화 속 신들이 있는 풍경화를 그린 것과 같이 비종교적인 주제를 그리기도 했다.
플랑드르와 같은 카톨릭 국가에서는 종교미술이 전성기를 맞았고 반대로 영국과 네덜란드 같은 북부 유럽의 신교국에서는 종교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이 금지되었다. 따라서 미술의 소재가 정물화, 초상화, 풍경화, 풍속화등 일상 생활로 확대되었다. 미술품의 후원자들도 부유함
을 과시하려는 거상부터 자신의 집을 장식하려는 부르주아까지 다양해졌다. 북유럽 바로크를 대표하는 램브란트의 «야간 순찰대»부터 카톨릭의 바로크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루벤스의 파노라마와 같은 감각적인 종교화에 이르기까지 바로크 시대는 드라마나 연극같이 극적이고 풍요로운 시기였다.
이탈리아 바로크
최초로 바로크 미술을 개척한 이들은 로마 미술가들이었다. 당시 로마에서는 미술 아카데미가 생겨나서 르네상스 시대에 발달한 회화제작 기법을 화가들에게 가르치고 있었다. 따라서 화가들은 어떤 각도에서도 인체를 능숙하게 묘사할 수 있었고 아무리 복잡한 원근법이나 그리기 어려운 대상도 쉽게 그려낼 수 있었다. 그러나 르네상스에서 갈라져 나온 바로크 미술은, 합리주의와 정적(靜的)인 요소를 중시하던 르네상스와는 달리 감정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