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 외교정책
- 최초 등록일
- 2009.11.2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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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의 대북 외교정책에 관해
오바마 정부와 부시 정부와의 비교,
현재 오바마 정부의 대북 외교정책에
핵문제 중심으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핵문제에 관한 외교정책
1)부시 정부의 북핵 정책
2)오바마 정부의 북핵 정책
Ⅲ.미국의 대북정책 현황과 전망
1)대북관련 미국 분위기 변화
2)대북정책 검토와 대북정책 주도권
3)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 전망
Ⅳ.한국의 대응방안
Ⅴ.결론
본문내용
미국 국민들은 흑인이면서 소수민족 출신인 버락 오바마에게 미국의 향후 4년의 운명을 맡겼다.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이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 오바마는 스마트 파워 외교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취임 이후 국제외교 무대에서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국제관계에도 모처럼 봄바람이 불고 있다. 대선 공약과 취임사 등에서 대화를 바탕으로 한 화해와 협력을 추구하겠다고 한 약속을 오바마 대통령이 국제외교 현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주자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이런 변화에 화답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언론과의 첫 단독기자회견을 아랍권 방송사를 택해 “미국인은 무슬림의 적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에 핵무기 감축을 제안했고, 불량국가로 취급해온 적대국가인 이란과 쿠바에 대해서도 관계개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외교행보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 시절 미국이 우리 편이냐 아니냐에 따라 적과 동지를 철저하게 구분했던 모습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 대신 전 세계를 향해 최대한 낮은 자세를 보이며 환심을 사고 있다. 이러한 오바마의 새로운 외교방식에 대해 국내외 언론은 ‘리셋 외교’라 부르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서 유독 북한만은 아직 예외로 남아 있다.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로켓발사 후, 6자회담 탈퇴 선언, 핵시설 복구, 핵·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 선언 등 북한의 연이은 강경조치로 당분간 북핵 정국의 ‘해빙’은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또한 “우리를 변함없이 적대시하는 상대와 마주 앉아 협상해 보았자 나올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우리는 이미 밝힌 대로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사회에 상당한 수준의 긴장 국면을 조성하게 하였고 심각한 안보의 위협을 느끼게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