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술사 학위논문
목차
Ⅰ. 서론
Ⅱ. 조선 후기 회화의 새로운 경향
1. 남종화의 유행
2. 겸재 정선과 진경산수화
3. 서양화법의 수용
4. 민화의 유행
Ⅲ. 풍속화의 발달
1. 풍속화의 일반적인 의미와 어원
2. 한국 풍속화의 의의
3. 단원 김홍도 풍속화의 회화적 성과
Ⅳ. 긍제 김득신과 혜원 신윤복의 화풍
1) 긍제 김득신의 화풍
2) 혜원 신윤복의 화풍
Ⅴ. 결론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론
조선 후기는 우리나라의 문화사나 미술사상 특이할 만한 새로운 경향의 업적들을 남겼던 시대이다. 가장 한국적이고도 민족적이라고 할 수 있는 화풍들이 이 시대를 풍미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조선 후기의 미술은 15세기 중엽 세종(世宗, 재위 1418〜1450)연간을 전후하여 꽃피웠던 초기의 문화나 미술에 비견되는 훌륭한 것이었다. 초기와 후기의 미술 발전은 모두 성군들의 덕치와 문치 아래서 이루어졌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그 시대적 여건이나 배경에는 다소 차이가 있음도 사실이다. 초기의 미술을 고려의 전통을 계승하고 송 ‧ 원대 미술의 영향을 바탕으로 한국적 특성을 형성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면, 후기의 미술은 조선 초기 및 중기의 전통을 토대로 하고, 명 ‧ 청대 미술을 소화하면서 보다 뚜렷한 민족적 자아의식을 발현했던 미술로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경향의 미술의 형성은 이 밖에도 조선 후기의 독특한 시대적 성격에서 연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선 후기에는 종래의 부당한 사회 ‧ 경제적 여건이나 불합리한 정치제도의 개혁을 꾀하는 등 공리가 아닌 현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실용적 태도를 취했던 실학이 영조와 정조를 거쳐 순조(純祖, 재위 1880〜1834)조에 이르는 동안 뚜렷하게 형성되었다. 이러한 실학의 대두는 당시 사조에 대한 학문적 반영으로 비단 정치나 사회 또는 경제면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전반에 걸쳐 매우 중대한 의의를 지닌다. 17세기 초부터 머리를 들기 시작했던 실학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역사, 지리 등 인문과학의 모든 분야는 물론 천문, 식물, 농업 등 자연과학의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업적들을 낳게 했다. 이러한 모든 업적들은 한결같이 우리 자신에 관한,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자아의식을 바탕으로 한 이와 같은 실학의 기본정신은 당시의 한문학과 한글소설과 사설시조에도 확연하게 반영되었다.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에 관심의 초점을 두고 경세치용(經世致用), 이용후생(利用厚生),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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