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당의 활동과 호국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11.2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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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맞아 한국불교는 호국사상이라는 우리 고유의 불교사상으로
국난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는 곧 의승군활동으로 실천한다. 이에 의승군의 활동장인 사명당이 뜻을 함께하는 의승군들과 같이 국난을 대파하였고, 사명당이 불교사상중에서 호국사상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했다.
목차
1.서론
2. 한국불교 호국사상의 역사와 의의
3. 사명당의 호국사상과 활동
4. 결론
본문내용
한국불교는 우리의 민족의 정신을 대표하는 종교로써 우리가 불교라는 종교를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으며, 나라가 어려운 일에 처해 있을 때에는 온 국민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역할을 하는 종교 이상의 무엇이다. 불교의 원래 목적은 불성(佛性)을 깨치고 열반에 올라 자리이타(自利利他)로 무량중생(無量衆生)을 제도하는 것이지만,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끼인 지리적 위치 때문에 발생되는 침략에 맞서 싸워야 했기 국가와 민족을 위한 호국불교(護國佛敎)사상이라는 특유의 불교적 사상을 가졌다. 이는 불교가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도와 공덕으로 열반에 오르는 현실과 동떨어진 맹목적인 종교로써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공덕으로 국가를 위호하는 것에 기원에 능력으로 당하지 못할 때에는 호국의 의무행위로서 총칼을 메고 앞장서서 현실에 적합하고,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종교로써의 역할도 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우리 민족이 불교를 바라보는 입장은 다른 종교와 비교 했을 때와 다르다. 종교를 하나의 이념으로 받아들여 믿음으로 전파하려는 다른 종교에 비해 종교의 이념에 실천적 행동을 얹혀 사람들이 종교를 받아들이는데 훨씬 더 쉽게 소화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듯 한국불교가 호국불교라는 특유의 불교적 색채를 갖게 하는데 큰 공헌(貢獻)을 한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임진왜란 시 큰 업적을 이룬 서산대사(西山大師)와 그의 제자 유정(惟政) 사명당(四冥堂)이다. 그래서 한국불교가 가진 호국불교사상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면 이 두 사람은 항상 언급되어 있다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 논고에서는 호국불교 사상에 힘입어 임진왜란 당시 사명당이 활동한 의승군으로서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서 한국불교의 특유의 호국불교 사상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단행본
사명당의 생애와 사상의 조명, 제1차 사명당 기념학술회의 자료집, 2000.
사명대사와 호국불교의 이념, 사명대사연구집행위원회, 2000.
사명당 유정, 사명당기념사업회, 2000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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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조선시대의 의승군 연구, 원광대학교 학위 논문, 1992
김선근, 한국불교학, 7권, 한국불교의 호국사례 소찰, 한국불교학회
홍경섭, 호국사상에 대하여, 경기대학교 논문집, 1995.
김영태, 조선시대에 불교의 호국사상, 법륜88(76.1), 법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