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을여는또래중재, 강순원
- 최초 등록일
- 2009.11.2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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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 강순원
또래중재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처음 책을 마주 했을 때, 평화교육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느낌은 ‘말 그대로 평화롭게 교육하고, 교육 받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나는 곧바로 그러한 ‘평화롭게’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무언가 소위 평화주의자들이나 사회구조를 바꿔야겠다는 이념으로 가득 차있는 교육자들이나 가능한 교육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벌써 3학년 중반이 되어버린 나로서, 단순히 생각으로만 끝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단지 ‘아, 평화교육이라는 하나의 교육의 개념이 있었구나.’ 하면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교육 방법에 대한 적용 방법까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크게는 두 가지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첫째는 멀게 보았을 때의 활용법이다. 만약 몇 년 뒤, 내가 정말로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에 보다 효과적인 수업 능력이 생겨날 수 있다. 단순히 이론적인 교수-학습뿐만 아니라, ‘평화’라는 개념을 교육과 함께한다면 그 능력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가깝게 보았을 때의 활용법이다. 지금 3학년 교직과정을 받고 있는 나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교생을 나가게 된다. 솔직히 교직이론들을 완벽히 알게 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많은 이론들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서 교직과목은 이론에서만 머문 다면 절대로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의 실제적인 경험과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경험적이고 실용적인 사례들과 조사들을 살펴보면서 교육에 관한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나도 이미 비교와 경쟁으로 이루어진 사회 속에서 평화라는 개념을 잊으며 살아왔을 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또래중재를 통해서 또 다른 시선의 대한 이루어짐과, 나의 교육개념의 성숙을 기대하여 보았다.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즉 한국을 바라보면 무슨 의견이 나올까. 대부분은 우리나라가 평화로 이루어진 백의민족으로서 믿고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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