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등록일 2002.04.13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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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엔트로피의 법칙은 '역사는 진보한다'는 지금까지의 개념을 밑바닥부터 흔드는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의 희망, 우리의 장미빛 미래에 대한 환상을 좀 더 냉철하게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동안 기술에 대한 맹신적인 믿음에 대한 반성과 공학도로서의 내 자신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엔트로피가 증대된다는 것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가 소멸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즉 자연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때마다, 장래에 어떤 일을 하기 위한 에너지를 사용할 양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파트 단지나 각종 건물이 들어선다면 우리는 그 만큼 예전의 그 곳에서 누릴 수 있었던 많은 것을 잃게 되고 후손에게 줄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다. 사실 건축은 그 동안 기계론적인 세계관에 잘 부합해 왔다. 울창한 숲은 우리에게 당장 경제적 부를 주지 않았고 우리는 숲(자연)대신에 공장과 주택을 선택했다. 높은 공장 굴뚝의 연기는 경제적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가슴 뿌듯해 했다. 그 공장의 연기만큼 우리의 주머니는 두득해졌다. 그 동안의 건축은 아무 의심없이 건물들을 마구잡이로 지었다. 산의 허리를 잘라 아파트 단지로 만들고 갯벌을 메워 공장을 세웠다. 어쩌면 엔크로피 증가에 가장 잘 기여(?)한 분야가 아닐까 생각된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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