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종교문제와 21세기 종교가 가야 할 길에 대해

소개글

21C 종교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하여

목차

Ⅰ. 序論
한국사회의 종교문제

Ⅱ. 本論

1. ‘폐쇄적 종교’(신자의 울타리로 존재하는 종교)에서 보다 ‘열린 종교’로의 전환
2. 종교라는 영적 세계에 일상세계 구조를 도입하려는 사고방식에 대한 위험성의 자각
3. 하나의 정답을 주는 종교에서 인간존재의 깊이와 다양성을 탐구하는 종교로의 전환

Ⅲ. 結論

참조 문헌

본문내용

Ⅰ. 序論
한국사회의 종교문제

한 교수의 말에 의하면, `내 눈에 교회와 절, 성당은 장사하는 장소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이 땅의 종교인은 자신의 밥줄을 옭아매는 위기가 바로 코 앞에 다가와 있는데 계속 호황을 누릴 줄 알고 전혀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의 종교계는 돈 혹은 인명 경시 풍조 등과 전면 전쟁을 선포해도 시원치 않은데 오히려 물신숭배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다.
앞서 발표에서 말했듯이 국민의 대다수가 종교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그에 대한 원인으로 발표 시간에 우리사회 내에 유입된 성장 이데올로기와 반공, 친미 이데올로기를 예로 들었다. 하지만 발표시간에 종교의 갈등 원인이 개신교에 치중되었다는 지적 때문에 그 원인을 다른 종교에서도 찾아보았다.

우선 불교는 일제 시대 불교우대정책으로 불교계의 대다수가 친일로 기울어져 있었으므로, 해방 후 친일적인 교권세력에 도전하는 군소세력들이 연합전선을 형성하면서 팽팽한 대립이 계속 되었다.
따라서 장기적 내부갈등과 분열은 결국 불교 자체의 조직적 통합능력을 낮은 수준에 머물게 함으로써 불교계의 분열을 고착화시켰다. 또한, 장기적인 분열과 경쟁은 거대집단간의 갈등과 야합 또한 조장함으로써, 군소집단을 종교권력이나 의사결정구조로부터 소외시켰다. 오랜 내분은 불교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부정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내분은 결국 불교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시키는데 기여할 자원들을 대부분 고갈시켰다. 자원이 없으니 한국사회의 급속한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과정이 제기하는 다양한 도전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능력을 낮은 수준으로 묶어놓았다. 이런 불교의 분쟁은 국가의 공고한 통제하에서 진행됨으로써 갈등의 당사자들로 하여금 국가권력의 후원을 얻기 위한 경쟁적인 노력을 촉발했다. 따라서 발표시간에 말한 개신교가 성장, 반공, 친미 이데올로기로 정치에 기댄 것처럼, 불교도 정치에 아부하는 시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1982년 1월 18개 불교종단 대표들이 전두환 대통령의 1.22방안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거나, 1984년 5월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

참고 자료

21C의 종교 (上田紀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