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이상없다 영화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9.11.1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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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부전선이상없다.
영화를 바탕으로 국가와 개인간의 관계를 생각해본 레포트.
영화 내용보다 생각하여 쓴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영화 속에서, 학교 졸업 후 바로 전쟁터에 나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에 가장 큰 원인제공을 한 것은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그 국가의 직접적인 입이 되어 준 사람이 학교 선생님이다. 이 당시 국수주의적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선생님은 전쟁을 찬양하며 학생들을 부추긴다. 수업시간에 나라를 위해 죽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며 영웅주의를 내세워 학생들의 마음에 차츰 전체주의와 전쟁에 대한 잘못된 이념을 심어주기도 한다. 학교를 막 졸업할 나이의 학생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이때의 학생들은 이념, 전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막 태어난 아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에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 상황들이 학생들에게 잘못된 길을 가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당시 선생님(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은 전체주의에 의해 잘못된 교육을 받고 자라왔으며, 전쟁의 참혹함, 위험함, 비정당성 등은 뒤로한 채 개인의 희생으로 국가에 도움이 되고 그러한 희생은 숭고하며 영웅적인 것이라고 세뇌 당한 사람이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도 전쟁에 나갈 것을 권하며 국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 한 것이다. 처음은 개인, 가족을 출발로 국가를 위함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쟁이 계속 될수록 개인은 없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은 꼭 선생님의 탓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영화에서는 선생님을 선두로 내세워 십자가를 지게 했지만, 사실 그 당시에는 모든 어른들 주변 환경모두가 그렇게 조성되어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오랜 기간 전체주의에 빠져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할 여지도 없이 너무나 당연하게 살았던 것이라고 여기며 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