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소개글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보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학교학급경영 수업 중에 영화감상후에 감상문 쓰는 과제물이었고 점수는 A0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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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적 보았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이 영화는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내가 교사가 되려고 하는 사범대학생이 되어 이 영화를 다시 보았을 때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영화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것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할수있다. 첫째, 최선생님과 김선생님의 장단점, 둘째, 엄석대, 한병태, 김영팔 이 세인물의 분석,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교실사회화 이다.
주인공인 병태는 어느 학원의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어느 날 친구로부터 어릴 적 자신의 담임선생님이었던 최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어릴 적을 회상을 한다. 그는 집안사정으로 서울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시골마을로 이사를 가게 된다. 서울학교의 반도 안 되는 작은 학교 그리고 지저분하고 교양 없는 아이들. 병태는 서울의 학교를 떠올리지만 이제는 새로운 이곳에 적응해야한다.
학급실장인 엄석대는 5학년2반이라는 자신의 왕국의 절대권력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정작 본인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밑에 몇 명의 부하를 거느리며 자신의 권위를 내세운다. 학급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급장에게 검사를 받아야 하고 심지어 반학생들은 급장을 위해서 시험부정행위도 서슴치 않는다. 점심시간에는 급장에게 먹을 것을 갖다 바친다. 모두 그의 앞에서는 저항을 하지 못한다.
한병태는 이러한 엄석대의 왕국에 전학을 오게 된다. 서울에서 전학 온 병태는 이러한 부조리한 왕국의 우두머리인 석대에게 1년 가까이 대항을 하지만 결국은 석대에게 동화되고 만다. 병태는 서울의 학교에서 선물 받은 ‘자유’라고 씌어진 동전을 모닥불에 던져버리고는 엄석대의 왕국을 유지하도록 돕는 한 사람으로 변해버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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