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1.12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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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체불만족을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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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체 불만족 이 책은 1998년에 출판되었다. 이 때 내가 초등학생. 이 책을 이 유명하게 되어 접한 것은 중학교 때의 일이다. 중학교 때 책을 잘 읽는 편도 아니였거니와 책의 제목도 오체 불만족이라니 왠지 좀 꺼림직하고, 책의 겉표지에도 어떤 한 남자가 팔과 다리가 없이 몸뚱이만 휠체어에 의지 한 채 웃고 있는 것이 그 어린 나이에는 왠지 모르게 거리감을 두게 되었다. 중학교 때 이 책이 아주 유명했는데, 그땐 그냥 책을 훌훌 보면서 ‘장애인이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해서 유명한 사람 되었구나, 대단한 사람이네’ 라고 만 생각하였는데, 시간이 흐르고 내가 사회복지를 공부면서 책을 접하니까 마냥 대단하고만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몸이 조금 불편할 뿐. 그는 매사에 열심히 했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책을 읽는 내내 뭔가 모르게 가슴이 찡하고 이상했다.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은 이 사람은 생각하고 앞서 나아가고 있었다. 실습생들과 이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다들 이런 아이가 있으면 포기 할 것 같다는 대답을 했다. 아이도 사는 동안 행복하지 않고, 상처만 받고,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의 생각은 180도 바뀌었고, 나도 모르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살았던 것을 반성하였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면 장애인들도 똑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을 하고 있다.
오토의 부모님은 존경스럽고 대단한 사람이다. 팔다리가 없는 아이를 보고서 “귀여운 우리아기...” 라니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지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솔직히 어느 부모가 이런 아이를 보고 좌절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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