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의 선비정신

소개글

새시대의 선비정신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30점만점에 30점받았고, 교수님 호명하에
기립박수 받은 레포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선비
1) 선비의 정의
2) 과거 선비의 역할과 그 위상
3) 과거 선비들의 모습
4) 선비들이 지켜온 덕목
5) 선비 정신

3. 지도자
1) 지도자의 정의
2) 지도자의 유형
3) 유학에서의 지도자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4. 21세기의 지도자
1) 21세기의 지도자와 그 문제점
2) 어떻게 문제점을 바로잡을 것인가?

5. 21세기의 선비
1) 21세기에서의 ‘선비’에 대한 생각
2) 21세기의 선비가 갖추어야 할 모습
3) 선비를 통해 본 21세기의 바람직한 지도자상

6. 맺으며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4월의 어느 날, 교수님은 내게 말씀하셨다. “ 이번 레포트 주제는 21세기 지도자와 선비상 입니다.”
정치나 권력에 별 관심이 없고,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해봤자 위대한 대 사상가나 역사를 흔든 인물이 아닌, 슈바이처, 그리고 우리 아버지 정도인 내게 지도자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을 리 만무했다. 그저 내게 있어 지도자라는 것은 그냥 썩어빠진 국회의원들이라는 것. 그래서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지도자라면 그냥 한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과 그 밑에 있는 국회의원들 좀 더 형식적으로 말하자면 이 나라의 지도자는 국민 모두라는 것 정도가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자에 대한 생각의 전부였다. 지도자에 대한 생각도 별로 없는 내가 선비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리 만무했다. 그냥 내 생각에 선비라 하면, 전래동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방안에 틀어박혀서 촛불하나 켜놓고 책을 읽고 돈을 벌러 다니지도 다닐 의지도 없고, 지식은 해박하나 벼슬을 하지 않으며, 가진 지식과 개혁적인 두뇌는 있었으나, 소시민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인물들이겠다는 정도의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그 이상 해본 적도 알려고 한 적도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어느 날 친구와 서로 자기가 다니는 대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 친구는 카톨릭 대학교와 합칠 수도 있다는 S대학을 다니는 친구였다. 그 친구가 자기네 학교가 우리학교보다 서열이 높네, 애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네 하길래, 우리학교는 역사도 깊고, 유학의 향취가 남아있는 선인들의 발자취가 남겨져있는 학교라고 반장난식으로 이야기 했다. 친구와의 대화가 끝나고, 우리학교에 대해 자랑할게 그렇게 없나 생각을 하다가 유학 사상 쪽으로 어찌어찌 넘어가서 다시 레포트 생각이 났는데, 부끄러웠다. 유학의 발자취가 남겨져있고, 유일하게 유학계열의 학부가 있으며, 유학의 전통이 계승되고 있는 학교를 다니면서 정작 지도자는 그렇다 쳐도, 선비가 무슨 일을 하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내 자신이 조금 부끄러웠다.

참고 자료

n세대를 위한 유교철학 에세이, 성균관대학교 유학교수주임실 , 2001
시대가 선비를 부른다 , 정옥자, 금장태, 이광표 외 , 1998
유교사상의 본질과 현재성 , 최영진 , 2002
‘수유+너머’, 윤영실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네이버 오픈사전 http://opendicnaver.com
새국어사전, 교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