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네프의 연인들
- 최초 등록일
- 2009.11.1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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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네프의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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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교적 부유층인 주인공인 미쉘은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화가지망생이다. 시력을 잃어가고 더불어 사랑까지도 잃어가면서 사회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던 그녀는 정처 없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거리를 헤매다 퐁네프의 다리에 이른다.
정착하려한 퐁네프의 다리에서조차 한스라는 노숙자에 의해 쫓겨났지만 거리의 곡예사이자, 퐁네프에 사는 알렉스라는 남자가 다시 미쉘을 퐁네프의 다리로 데려온다.
미쉘은 지하철역에서 첼로소리를 듣고 전애인인 줄리앙을 떠올린다. 그리고는 첼리스트를 따라 지하철을 타고 떠나갔지만 줄리앙에 대한 악몽을 꾸고는 다시 알렉스에게로 돌아간다.
얼마 후, 프랑스 대혁명 200주년을 기념한 불꽃놀이가 시작되면서 미쉘과 알렉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감정의 교감을 느낀다. 그러나 알렉스는 미쉘의 사랑에 대해 의심을 품고 한스에게 이 사실을 말했으나 한스는 그녀에게는 퐁네프의 다리가 아닌 물질적인 것을 원한다고 말한다. 한스는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는데, 미쉘에게서 죽은 아내의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 한다. 결국에는 미쉘에게 또 다시 떠나라고 말하지만 미쉘은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에 램브란트의 자화상을 보고 싶다고 한다. 늦은 밤 그들은 루브르 박물관을 찾아가 램브란트의 자화상을 감상한다. 다음날 한스는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한다.
그러던 어느날 알렉스는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포스터는 미쉘의 가족이 미쉘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아냈다며 미쉘을 찾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알렉스는 미쉘을 떠나보내지 않기 위해서 포스터를 찢고 불을 붙인다. 이 불로 인해 지하철 통로가 온통 화염에 휩싸이고 심지어 포스터가 실린 차는 폭발해 사람에게 불이 옮겨 붙는 엄청난 사고가 난다. 이 둘은 무사히 도망 쳤지만, 그날 밤 라디오에서 미쉘을 찾는다는 방송을 들은 미쉘은 알렉스를 버리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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