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이 건축물의 형성에 미친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9.11.1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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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환경이 건축물의 형성에 미친 영향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자연환경과 건축물의 배치
3. 건축물의 설비
4. 건축물의 형태
5. 건축물의 재료
6. 맺음말
본문내용
1. 서론
인류가 나타나서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원초적인 문제는 생존이었을 것이다.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커다란 장애물은 자연환경에의 적응이었을 것이다. 자연환경이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은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이라는 어휘에 대한 기본적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자연환경이란 일단 사전적 의미로써는 우주만물의 상태, 즉 대기 물 ․ 일조 ․ 통풍 ․ 자연경관 등을 요소로 하는 자연 그대로의 생물과 무생물 일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으로써 만들어지는 건축물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에게는 환경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자신이 만들어지면서 또한 주위의 환경과 끊어질 수 없는 관계를 갖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건축물은 우선 인간이 생활하고 일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인위적인 환경을 구성한다. 건축물의 시초는 바로 피난처(shelter)의 개념을 가진 동굴에서 시작하였다. 동굴에서 보호, 피난처의 기능을 충족하던 인간은 동굴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그 생활 영역을 확장 시켰으며 피난처의 기능을 부여한 건축물을 인공적으로 만들게 되었다. 그러다가 그 피난처의 기능만을 가진 건축물에 인간의 사회가 발전하게 되면서 얻은 여러 가지 기능이 첨가되면서 점점 건축물은 확장되어지고 다양한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건축물의 여러 가지 기능 중 환경조절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자연환경의 측면에서 보자면, 건축을 "인간의 생활을 담기 위한 그릇"이라고 비유한 것처럼 건축은 고유한 사용목적에 따라 인간이 최선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건을 제공해야 한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건축은 이러한 목적으로 피신처(shelter)의 개념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극심한 기후조건으로부터의 보호가 주목적이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에스키모의 이글루다. 추운 외기 조건에 대응하기 위하여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반구형의 밀집한 형태로 외피면적을 최소화하였다.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는 뜨거운 태양열을 차단하기 위한 차양 장치가 필수적이었으며, 열 용량이 큰 재료로 건물을 지음으로써 지연효과에 의한 열적 충격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고온 다습한 지역에서는 바람에 의한 냉각효과를 얻기 위하여 건물 내로 바람이 자유롭게 통풍될 수 있도록 건물들이 충분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으며, 온화한 기후지역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건축 양상을 띠고 있다. 이처럼 과거의 건축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주위의 환경조건에 철저히 순응함으로써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발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