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세이-내가 꿈꾸는 바람직한 교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11.11
- 최종 저작일
- 2009.06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 보며 바람직한 초등교사상에 대해 쓴 에세이
목차
1.서론
2.본론
(1)초등학교 시절 나의 모습
(2)초등학교 시절에 대한 분석
(3)현재에도 남아있는 초등학교 시절의 내 모습
(4)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교사상
3.결론
본문내용
2.본론
(1)초등학교 시절 나의 모습
지금까지 단 한번의 실습을 경험해보았지만 그때의 추억은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있다. 내가 학생이 아닌 선생님의 신분으로 초등학교 교실에 있다는 사실도 신기했지만 몇 년간 잊고 있었던 초등학교 시절과 추억들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나에게 초등학교 시절은 평생 잊혀지지 않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때 당시 교육에 열성적이었던 어머니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에세이를 쓰면서 초등학교 시절 받은 상장과 성적표를 꺼내 보았다. 글짓기 상, 그림그리기 상, 심지어 널뛰기 상까지. 성적표에는 선생님들의 칭찬들이 쓰여있었다. 각종 많은 상장과 성적표를 보니 흐뭇했다. 초등학교 시절 나는 상당히 의욕적인 아이였고 자신을 넘어선 자만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 선생님에게는 예쁨을 받았지만 아이들에겐 미움을 받았다. 모든일이 쉬워보였던 그때 학년이 올라가면서 심적으로 변화가 생겼다.
6학년이 되었을 때 한 친구가 나에게 충격적인 말을 했다. ‘우리반 여자아이들 다 너를 싫어해’. 나는 절망과 외로움을 느꼈다. 나는 왜 다른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나는 내가 매사에 튀는 행동을 하고 공부를 잘하기 때문이라고 결론내렸다. 특별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었던 나는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는 원인 같이 보이는 공부에 흥미를 점점 잃었다. 누군가 공부는 꼭 해야 한다고 말했어도 나는 공부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순간 나에게는 친구관계가 가장 소중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시절에 여자아이들과 많이 싸우면서 여자 친구들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대놓고 나를 욕하진 않지만 뒤에서 나를 비난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상처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아픔을 안은채 공교롭게도 여자중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성적은 이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었고 초등학교때의 아픔을 잊지 못해 친구들에게 최대한 눈에 띄지 않으려고 조용히 생활한다. 나는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지는 것을 싫어했던 아이에서 지극히 소심하고 말없는 아이로 변모해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