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동 유럽의 유럽 통합에 따른 문제점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중·동유럽국의 이민
3. 하나의 유럽으로서의 ‘정체성’
4. 현재의 중·동 유럽 현황
5.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2003년 초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이다. 그 당시에 나는 굉장히 생소한 느낌을 받았다. 유럽은 하나의 화폐를 사용하고 있었고, 다른 나라에서 다른 나라의 기차표를 예약하고, 하나의 기차표로 중부유럽인 체코를 포함해서 (동유럽은 위험하고 유럽과는 동떨어진 그런 곳이라는 생각에서) 전 유럽을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새로웠던 것은 ‘어떻게 이렇게 특색이 다른 하나하나의 국가들이 연합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과 ‘경제적인 격차를 무시하고 통화를 통일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었다. 그런 생각들은 유럽연합에 대한 의문으로 남았다. 그리고 서양사에 관한 수업을 들으면서 이런 사실들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유럽연합의 중·동부유럽국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본 것이다.
본문에서는 중·동 유럽의 EU가입과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살펴보겠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중·동유럽 국가들의 가입에 따른 이민문제와 이전의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들과 이들 신가입국과의 공통적인 ‘유럽인’으로서의 문제를 보겠다. 그리고 현재의 중·동 유럽국들의 상황과 실제적인 문제점들을 짚어보려고 한다.
2. 중·동 유럽국의 이민
1999년 까지만 해도 유럽연합이 극복해야 할 큰 문제들 중에서 중·동유럽 국가들의 가입을 원만하게 소화하는 일은 중요한 것이었다.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의 가입과 기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가입 문제는 그때까지만 신중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다.
참고 자료
1. Derek W Urwin, 노명환 역, 「유럽 통합사」, 대한교과서, 1994
2. 강원택·조홍식, 「유럽의 부활」, 푸른길, 1999
3. 한국유럽학회 유럽시민권연구단, 「통합유럽과 유럽시민권」, 높이깊이, 2002
4. 이정희, 「동유럽사」, 대한교과서, 1999
5. Andrew Moravcsik, 장병걸 역, “몸집 커진 유럽의 한계는 어디인가,” 「뉴스위 크」, 2006. 10. 4/11, p 64-67
6. William Underhill, 장병걸 역, “동유럽 개혁노선 뒷걸음질,” 「뉴스위크」,
2006. 10. 4/11, p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