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송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1.0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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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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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고 모두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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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번 이 소설을 읽었을 때는 왜 하필 제목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일까 라는 고민에 빠졌었다. 고등학교 때 단지 수능이라는 이유만으로 읽었던 까닭일까. 그때 당시의 나는 잠시 들었던 그 고민을 금세 잊어버리고 말았다. 아니, 알았었더라도 수능을 위해서만 그 답을 문장으로만 머릿속에 집어넣었었을 뿐 가슴에 새겨놓지는 않았던 까닭인지도 모른다. 새롭게 다시 손에 잡고 읽은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난쟁이가 쏘아올린 것이 왜 하필 `작은 공` 일까 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답을 주었지만, 애초에 가졌던 질문보다 더 큰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등장하는 하층민들은 그들의 가난이 결코 게으름이나 인생에 대한 `포기` 라던가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특히 소설 속에 난쟁이 가족의 `아버지`는 고된 노동마저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난쟁이 가족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고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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