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현대물리학에서 이해라는 개념 - 자연과학 읽기와 토론 발표자료
- 최초 등록일
- 2009.11.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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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년 1학기 교양으로 수강했던 자연과학 읽기와 토론 발표자료로써
발표문 작성시 참고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 요약문
- 감상문
본문내용
하이젠베르크는 뮌헨에 있는 동안 청년운동과 이론물리학을 병행한다. 물리학을 할 때 볼프강과 나(하이젠베르크)의 대화가 공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볼프강과 나는 취미와 생활 패턴이 서로 달랐지만, 물리학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기에 절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었다. 또 오토 라포르테라는 친구가 대화에 참여하면서 나와 볼프강의 중개자 역할을 맡는 것이다.
이 세 명은 산으로의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떠나게 된다(하이젠베르크는 이 여행으로 많은 결실을 얻는다). 그 여행 중 어느 여관에 묵게 되었을 때, 볼프강은 나에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다. 나는 자연과학에서의 `이해`가 무엇을 뜻하는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상대성이론의 수학적 구조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으나, 운동하고 있는 어떤 관찰자가 정지하고 있는 관찰자와는 `시간`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볼프강은 수학적 구조를 이해한다면 계산의 결과나 그 결과를 뒷받침할 근거 말고, 또 무엇을 요구하는지 묻는다. 그러자 나는 더 이상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점이 자신의 어려움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시간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런 기초적인 시간의 개념이 변화할 때, 우리의 사고도 언어도 불확실한 것이 될 거라고, 불확실성은 이해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오토는 나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시계를 읽어내는 확인에서의 출발’로 시작했던 것처럼 모든지 평범하게 받아들인다면 어려운 이론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볼프강은 이론의 예언이 일관되게 확실해야 하는 것과 적용의 가부 한계가 이론의 개념적 구조에서 나와야 한다는 전제를 들지만, 예언이 완전한 이해와 통하는 것인지 확신은 서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기서 나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와 후에 나온 뉴턴의 운동, 18세기 말엽의 기존 뉴턴의 전자기역학을 뒤집은
참고 자료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