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폰네소스 전쟁
- 최초 등록일
- 2009.11.0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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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원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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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기원전 431~404년까지 약 30년간 아테네, 그리고 그의 동맹국들이 스파르타 및 동맹국들을 상대로 벌인 전쟁을 말한다. 이 전쟁이 발발하기 약 반세기 전에 그리스 인들은 서로 힘을 합쳐 페르시아 제국을 격퇴했고, 페르시아가 장악하고 있었던 소아시아 해안에 있는 그리스 도시들을 되찾음으로써 그리스의 독립과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 특히 아테네는 인구 증가와 계속된 번영으로 제국을 건설하여 부와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갈등은 이 모든 것에 종말을 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과연 무엇이 이토록 끔찍한 전쟁을 야기 시켰을까?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표면적 원인은 코르키라(Corcyra), 포티다이아(Potidaea), 메가라(Megara)등과 관련된 분쟁 때문이었는데 투키디데스는 전쟁의 실제 원인을 아테네 제국의 성장과 팽창에 대한 지나친 탐욕, 그리고 그로 인해 조성된 스파르타의 두려움의 결과라고 생각했다. 페르시아 전쟁이 끝나고, 스파르타는 강력한 군대를 바탕으로 사회 내부의 혼란과 헬로트(Helots)의 폭동을 성공적으로 진압했다. 하지만 그 제도와 사회․경제의 구조는 여전히 육상중심의 보수적인 국가에 머물러 있었다. 반면에 아테네는 상업이 발달한 해양중심의 대외 지향적인 국가로 변모했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하나의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들은 델로스 동맹 기금의 일부를 자국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고 동맹국 중 어느 한 나라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에는 무력으로 진압하여 공납을 강요하였다. 아테네가 해상권을 장악하여 크게 성장하는 동안 스파르타는 사회 구조적인 취약성 때문에 이를 저지할 수 없었고 최강의 군대와 동맹을 가지고도 아테네에 성장을 두려워할 뿐 정작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 스파르타는 헬라스의 많은 도시들이 아테네의 지배하에 놓여있는 것을 보고 아테네의 주도권이 머지않아 그리스 전체로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하기 시작했다.
기원전 465년, 아테네가 타소스섬을 포위했을 때 타소스는 스파르타에 전갈을 보내 자신들을 도와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스파르타는 비밀리에 돕겠다고 했으나 지진으로 인해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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