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 문학 총괄
- 최초 등록일
- 2009.11.0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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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기 문학을 총정리하였습니다. 시,소설, 작가, 시대개관 등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자료 찾아보실 필요 없습니다.
목차
Ⅰ.시대개관
1. 해방의 문학사적 의미와 과제
2. 해방 직후 문단의 좌우대립
Ⅱ. 해방공간의 시와 소설 경향
1. 시
2. 소설
Ⅲ. 작가소개 및 작품세계 분석
1. 오장환 (吳章煥, 1918.5.5 - ?)
2. 박목월 (朴木月 1916-1978)
3. 박두진 (朴斗鎭 19163.10-1998.9.16)
4. 김동리(金東里 1913-1995)
5. 염상섭(廉尙燮, 1897 - 1963)
6. 이태준(李泰俊, 1904 - ?)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해방의 문학사적 의미와 과제
해방이후의 우리 민족의 의사와는 다르게 주어진 분단적 상황은 문인들에게 분열과 투쟁으로 나타났다. 해방의 문학사적 의미는 이러한 민족문학의 수립이라는 진로의 모색 단계에 있었다고 할 것이다.
2차대전에서 연합군의 승리로 얻어진 해방은 완전한 독립이 되지 못하고 남북이 미.소 양대진영에 의해 나누어진 채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하게 되었다. 1948년 남한만의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에는 38선을 경계로 하여 남북으로 갈라진 상태에서 정치적 혼란기를 맞을 수밖에 없었으며, 36년간의 일제 수탈에서 벗어나긴 했으나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경제적 파탄은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문학인은 해방을 맞는 기쁨보다 앞으로의 자세와 진로 모색이 급선무였다.
첫째로 문인들은 과거 일제시대에 잃었던 문학을 되찾고 식민지시대의 문학적 유산을 청산해야했다. 그리하여 일제 말기에 끊어졌던 문학사의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문학사를 정립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였다.
둘째로는 잃었던 우리말과 우리글을 되찾는 일이었다. 일제 말기 언론탄압으로 잃어버린 국어를 되찾는 국어순화의 길이 문인들에게는 매우 절실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셋째로는 남북분단의 상황에서 제기되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극복하는 문제였다. 그러나 해방직후의 문단은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매우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었고, 이것은 우선 문학단체의 경성에서부터 드러났다.
2. 해방 직후 문단의 좌우대립
해방을 맞이하여 문단은 재빨리 변신을 모색한다. 그 가장 빠른 몸놀림이 1945년 8월 16일의 조선문학건설본부(朝鮮文學建設本部)의 조직이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그 다음날로 조선문인보국회(朝鮮文人報國會)의 간판은 내려지고 바로 그 자리인 서울 종로 한청빌딩에는 조선문학건설본부라는 새로운 간판이 내 걸렸다. 이 단체는 과거 ‘카프(KAPF :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의 핵심 맹원이었던 임화와 김남천이 중심이 되어 조직하였지만, 뚜렷한 친일 활동을 펼쳤던 일부 문인들을 제외한 범문단적인 구성원들이 함께 참가하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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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찬, 『해방기 시의 현실인식과 논리』, 역락, 2004.
백운복, 『우리 현대시의 이해』, 국학자료원, 1999.
신형기, 『해방기 소설 연구』, 태학사, 1992.
양승준, 양승국 공저, 『한국현대시 400선-이해와 감상』, 1996.
이병순, 『해방기 소설 연구』, 국학자료원,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