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 독후감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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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 독후감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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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단 두 명의 주인공,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였던 바니 리빙스턴과 로라 카스텔라노가 등장한다. 어딘들 힘들지 않고, 경쟁이 없겠냐마는, 하버드 의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도 엄청난 경쟁이 보인다. 대단한 학생들 위에 뛰어난 교수들까지. 전체 1%를 뽑았다고 해도 그 중에서 상위 1%는 또 생기게 되기 마련이다. 끝없는 경쟁, 그 안에서 학생들은 약을 먹기도 하고 안간힘을 쓰면서도 힘들어서 낙오되기도 하고 자살에 이르는 경우도 생긴다. 어차피 살아남는 것은 경쟁에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 아니면 능력이 부족하지만 환경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다. 힘든 의과대학 생활을 끝으로 바니는 정신과 의사가 된다. 바니가 개업을 한 후 환자들에게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장면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질문일지도 모른다. 남들이 받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는 것보다는, 고민해보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무료 진료와 같은 꿈은 어찌보면 욕심이라고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바니는 의사 뿐 아니라 작가로서도 활동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멋져 보였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는 여유로운 생활 태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글 쓰는 재능 같은 건 없지만 나도 나름대로의 여러 가지 재능을 취미로나마 살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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