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독일철학-훗설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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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독일철학자인 훗설의 현상학에 대한 정리
목차
1. 현상학이 사물을 인식하는 태도
2. 현상학적+형식논리학적 사물 인식 방법
3. 훗설이 심리학주의를 어떻게 비판하는가?
4. 심리학주의 비판의 결과로써 얻은 성과
5. 논리학의 성격(훗설, 반심리학자, 심리학자) -> 훗설이 본 그들의 오류
본문내용
훗설 현상학
1. 현상학이 사물을 인식하는 태도
현상학에서 말하는 현상, 사상 자체는 자기 자신의 소여성에서 주어지는 것, 몸소 주어지는 것, 근원적으로 주어지는 성격을 지니며 자신을 자기 자신에서 내보이는 성격을 지닌다. 즉 현상은 왜곡, 곡해, 날조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현상학적 학문은 사상 자체를 인간이 임의로 왜곡, 곡해, 날조해서 드러내지 않고 그것을 바로 그것 자체로 드러내게 하는 탐구이다. 이 같은 탐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훗설이 말하는 직관이다.
실증과학이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사상 자체는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은폐, 망각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 자체의 은폐, 망각은 실증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 심화된다. 현상학은 이렇게 은폐된 사상 자체를 드러나게 하는 탐구이다. 즉 현상학에서 말하는 ‘봄’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폐된 것(사상 자체)을 탈은폐하는 것이다. 은폐들을 철폐한다는 의미에서 방해물을 제거하면서 사상 자체를 보게 하는 바로 그러한 것이다.
사물의 형상이 인식될 수 있는 가능성의 조건은 의식이다. 의식은 본질이 주어지는 소여성의 영역이다. 때문에 본질은 항상 의식의 대상으로만 존재하되 의식 초월적 대상일 수 없다. 내가 한 사물을 인식하는 것은, 물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 의미가 내재하는 것이다. 즉 의식은 사실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의식이 아니라 현상학적 의식이다. 종적 상대주의가 부정되며, 인간이나 신, 천사, 악마는 모두 2+2에서 모두 4를 얻는다. 따라서 현상학은 사실적인 인간주관이 아니라 주관성 일반의 관념적 본질과 이의 진리에 관한 학이다.
의식의 본질은 의식은 항상 무엇에 대한 의식이라는 것이다. 이 무엇은 항상 의식작용에서 나타난다. 즉 의식은 자기 스스로 대상과의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