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과 글로벌리즘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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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11테러와 세계화, 즉 글로벌리즘을 연관지어 분석한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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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중학교 1학년일 때 9·11 사건이 일어났다. TV를 통해서 보았던 세계무역빌딩이 무너지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 삼풍백화점이 붕괴했던 사건을 떠올리며 사람들은 끔찍한 사건이라 입 모아 말하였다. 이 때 나는 그저, 비행기를 악용하여 빌딩을 붕괴시켜 수많은 사람들을 다치거나 죽게끔 만든 ‘테러리스트’들은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한창 온 언론이 9·11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을 때, 학교에서 선생님이 한 동영상을 보여 주셨다. 그 동영상이 바로 ‘루즈 체인지’였다. 세계무역센터가 붕괴하던 그 순간 발생한 연기가 악마의 얼굴이라고 떠돌던 루머조차 사실이면 어쩌나 불안해하던 나에게 이 동영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영화에서 제시하는 너무나도 정확하게 들어맞는(다고 생각한) 과정과 결과, 증거들 등을 보면서 나는 ‘9·11사건은 미국의 자작극이다, 이 모든 것이 부시의 계략이다, 단지 이윤과 석유만을 위한 행동에 불과했다’라고 굳건히 믿고 있었다. 사실 얼마 전 까지도.
‘올드보이’를 제친 영화가 도대체 어떤 영화이길래, 단지 궁금했던 ‘화씨 9/11’을 본 후에는 부시의 무능력함에 화가 났다. 당위성 없는 전쟁을 멈추지 않는 부시의 고집에 분노했다. 이렇듯 나의 9·11에 대한 지식은 바닥이었다. 이번 수업 시간을 통해 고등학교 논술시간에 어렴풋이 배운 globalisation과 9·11과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우리가 겪고 있는 세계화는 모두 잘 사는 것을 목적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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