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오르한 파묵의 내이름은 빨강 작품 속 사회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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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오르한 파묵의 <내이름은 빨강> 작품 속 사회,시대상 비교
목차
Ⅰ. 서론
개인과 사회, 그리고 이름
두 작품의 공통점
Ⅱ. 1 작품 밖의 사회 - 반영된 시대상
:14C 이탈리아와 16C 오스만제국
2 작품 내의 사회- 표현된 사회
1) 사회 속의 또 하나의 사회
- 화원과 수도원
2) 종교와 성 - 이단과 동성애
3) 변화에 흔들리는 과도기적 사회
- 보수세력과 진보세력
3 작품속의 특수한 사회모습
1) 수도원과 마을주민들의 공생
2) 스타일과 서명의 아이러니
Ⅲ.결론
Ⅳ.기타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개인이 없는 사회란 존재할 수 없다. 개개인이 모여 이룬 것이 사회 이므로, 사회는 개인을 구성원으로 갖지 않는다면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사회가 없는 개인에게는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름이란 타인과 나를 구별시켜 주고, 불러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사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름이 필요치 않고,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은 개인의 존재의 의미도 잃게 만든다. 이처럼 개인과 사회는 반만년 인간의 역사에서 이미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해 오고 있다. 문학 속에서도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와, 사회를 좌우하는 개개인들의 삶의 모습이 항상 표현 되고 있는데, 오늘 비교해 볼 두 작품,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은 특히나 둘의 관계의 강력한 매개체가 되는 ‘이름’을 공통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이름’을 공통어로 갖고 있는 이 두 작품들은 여러 가지로 비슷한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 일단 두 작품은 살인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둘 다 범인과 동기를 알 수 없는 끔찍한 살인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사회와 개인들의 음모와 또 다른 살인, 그리고 감춰진 진실 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 역사적인 배경을 밑바탕으로 실존 인물들도 등장하지만, 현대 작가에 의해 쓰여졌다는 점에서 현대적인 시각에서 역사 속의 주변 인물들, 각각 수도사들과 세밀화가들을 주인공으로 재구성한 픽션 작품들이 되겠다. 두 작품은 당시 시대상이 많이 반영되어 문학 작품 속 사회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면서도 현대의 작가가 당시를 바라보는 역사관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측면에서 두 작품 안팍의 사회에 대해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었고, 둘 사이에 적지 않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회 속의 사회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이름 속의 이름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Ⅱ 1 작품 밖의 사회- 반영된 시대상
16세기, 변화하는 사회의 이탈리아와 터키
참고 자료
<장미의 이름> 1,2 움베르토 에코, 열린책들
<내 이름은 빨강> 1,2 오르한 파묵, 민음사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야콥 부르크하르트, 푸른숲
<터키 문학의 이해> 이난아, 월인
<영화 `장미의 이름`으로 본 중세 종교개혁의 단상> Return to forever,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