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의 근대적 전환]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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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근대문학을 잡을 것인지에 대한 여러 설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갑오경장설I, 갑오경장설II, 3.1운동설, 18세기설과 수정설, 북한의 1866년설, 애국계몽기설에 대해 상세히 적혀있으며, 각 주장의 설득력에 대한 평가 또한 포함하였습니다.
목차
♣ 갑오경장설 (1)
♣ 갑오경장설 (2)
♣ 3∙1운동설
♣ 18세기설과 그 수정들
본문내용
안확을 비롯한 몇몇 국문학자들은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갑오경장을 기점으로 설정하였다. 그는 갑오경장에서 3∙1운동 직후까지를 ‘최근 문학’이라 칭하고, 그 시대를 4단계로 구분하였다. 먼저, 갑오경장과 독립협회운동이 제1기에 속한다. 제2기는 독립협회가 분쇄되고 본격적 계몽주의 시대로 돌입한 애국계몽기 시대로, 신학과 신소설이 등장한다. 나라의 멸망과 함께 봉건적인 것이 다시 유행을 하면서 신구대립이 팽배해진 1910년대를 제3기로 설정하였고, 3∙1운동 이후 새로운 문학운동이 일어난 시대를 제4기로 구분 지었다. 이와 같은 시대구분은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몇몇 문제점이 들어난다. 안확은 제2기에서 이인직의 신소설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는데, 이해조를 중심에 놓고 이인직을 부차적으로 설정할 때 우리 근대문학사의 맥락이 올발라진다. 또한, 안확은 갑오경장, 독립협회, 애국계몽운동은 중시한 반면, 갑오농민전장과 의병전쟁을 경시한 사관도 문제다.
김태준 또한 갑오경장을 한 획기로 설정하였는데, 안확으로부터 나아간 점이 있다면 신흥하는 시민이 사회의 중추를 이루고 모든 문화형태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갑오경장 이후의 사회를 시민적 또는 부르주아적 사회로 규정한 명확성이다. 그는 이러한 신문예운동 또는 문화운동이 일어난 40년을 4기로 구분하였다. 제1기가 계몽운동시대, 제2기가 발아기, 제3기가 신경학파의 대두, 그리고 제4기가 무산계급 문예운동의 발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