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산문강독_격몽요결,해석
- 최초 등록일
- 2009.10.2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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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산문강독 원문 해석입니다.
철저하게 직독직해 하려고 애쓴 흔적이 고스란히 리포트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한자 단어는 해석 바로 밑에 주를 달아 놓았습니다.
그저 외우는 강독이 아니라 직독직해 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革舊習章 第二
人雖有志於學이나 而不能勇往直前하여 以有所成就者는 舊習이 有以沮敗之也라 舊習之目을 條列如左하노니 若非勵志痛絶이면 則終無爲學之地矣리라
사람이 비록 학문에 뜻을 가졌다 하더라도, 용감하게 나아가고 곧바로 전진하여 이로써 (학문을) 성취하는 바가 있지 아니한 것은 오랜 습관이 있어 그것을 가로막고 무너지게 하기 때문이다. 항목을 왼쪽과 같이 열거하였으니, 만약 뜻에 더욱 힘써 뼈아프게 끊어 버리지 않는다면 즉 끝내 학문을 할 터전이 마련되지 않을 것이다.
其一은 惰其心志하고 放其儀形하여 只思暇逸하여 深厭拘束이요
첫째는, 자신의 마음에 품은 뜻을 게을리 하고 그 몸가짐(행동거지)을 함부로 해서, 다만 한가하고 편안하기만을 생각하여 구속당하기를 매우 싫어하는 것이요.
其二는 常思動作하여 不能守靜하고 紛出入하여 打話度日이요
둘째는, 항상 동작할 것을 생각하여 고요함을 지키지 못하고, 어지럽게 드나들면서 말만 하면서 세월만 보내는 것이요.
度日 세월(歲月)을 보냄. 날을 보냄
其三은 喜同惡(오)異하여 汨於流俗하여 稍欲修飭이나 恐乖於衆이요
셋째는, <여러 사람들과 의견이> 같은 것을 좋아하고 다른 것을 싫어하여 세속에 빠져 조금 행실을 닦고 삼가려 하나 남들과 괴리될까 두려워하는 것이요.
참고 자료
없음